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 자녀 겨울캠프 실시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방용석)은 이번달 23일부터 3박4일 동안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산재근로자 자녀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제22기 젊은우리들』장학생 캠프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 참여 대상은 산재근로자 자녀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중·고교 장학생들이다.
「산재근로자 자녀 캠프」는 지난 95년 이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두 차례씩 무료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1회에 걸쳐 3,4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겨울캠프 프로그램은 스키체험, 청소년 특강(진로탐색), 덕유산 등반, 인성함양활동, 공동체 활동, 레크레이션 등이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산재근로자 자녀 캠프가 뜻하지 않은 부모님의 산업재해로 인해 사춘기에 입을 수 있는 정신적 상처를 스스로 극복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진정한 자아를 형성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두 차례 캠프 외에도 ▲산재근로자 자녀(중·고생) 장학금 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부, ▲생활안정자금 대부 및 ▲성적 우수장학생 표창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산재가족을 위한 위로 및 문화사업으로 산재근로자 사랑음악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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