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 자녀 겨울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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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2007-01-19 10:58
서울--(뉴스와이어)--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 자녀의 건강한 자아형성을 위한 여름캠프가 열린다.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방용석)은 이번달 23일부터 3박4일 동안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산재근로자 자녀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제22기 젊은우리들』장학생 캠프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 참여 대상은 산재근로자 자녀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중·고교 장학생들이다.

「산재근로자 자녀 캠프」는 지난 95년 이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두 차례씩 무료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1회에 걸쳐 3,4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겨울캠프 프로그램은 스키체험, 청소년 특강(진로탐색), 덕유산 등반, 인성함양활동, 공동체 활동, 레크레이션 등이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산재근로자 자녀 캠프가 뜻하지 않은 부모님의 산업재해로 인해 사춘기에 입을 수 있는 정신적 상처를 스스로 극복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진정한 자아를 형성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두 차례 캠프 외에도 ▲산재근로자 자녀(중·고생) 장학금 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부, ▲생활안정자금 대부 및 ▲성적 우수장학생 표창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산재가족을 위한 위로 및 문화사업으로 산재근로자 사랑음악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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