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2006년 최고의 작품상 수상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최고의 영화상’은 맥스무비(www.maxmovie.com) 사이트에서 1월 2일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그 동안 <살인의 추억>,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 투 동막골>을 ‘최고의 작품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어느 부분보다 화려한 작품들의 경쟁으로 주목을 모았던 ‘최고의 작품상’ 부문에서 <라디오 스타>는 총 투표자 42만 5613명 중 24,097명의 지지를 받으며 그 영광을 안았다. 2위는 1300만 이라는 한국영화 역대 최고 관객을 동원하며 주목을 받았던 괴물(21,393 표)에게 돌아갔으며 추석시즌 <라디오 스타>와 함께 개봉했던 타짜(19,568 표)가 3위를 차지했다.
<라디오 스타>는 한물간 락가수 최곤(박중훈 분)과 늘 항상 그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속깊은 매니저 박민수(안성기 분)의 우정을 다룬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식지 않는 입소문의 열기를 타고 영화계에서는 이례적으로 CGV 압구정 지점 등에서 재개봉 하는 영광을 누린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네티즌 여러분께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을 만큼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힌 <라디오 스타>의 제작사인 영화사 아침의 정승혜 대표는 “진심을 다하면 그 가치가 빛난다는 것을 알게 해준 영화 <라디오 스타>를 언제나 기억하며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최고의 영화상’은 별도의 후보작 없이 한 해 개봉한 국내외 모든 영화를 기준으로 선정되며 출연 배우, 감독, 포스터, 예고편 전체를 후보로 하는 유일한 영화제로 시상식은 다음달 6일 네티즌이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4회 최고의 영화상에서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영화 <라디오 스타>는 철없는 락가수와 속깊은 매니저의 고군분투 사는 이야기로 188만 관객을 동원, 재개봉까지 하는 이례적인 현상을 낳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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