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력 대비 혼수, 男‘부담된다’-女‘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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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7-01-22 10:33
서울--(뉴스와이어)--혼수나 집장만 등 결혼준비 비용에 대해 여성보다는 남성이 부담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대표 손 동규 : www.ionlyyou.co.kr)가 8일부터 20일 사이에 전국의 재혼 대상자 420명(남녀 각 210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초혼시 결혼준비에 소요된 비용은 자신의 경제력에 비춰볼 때 어느 수준이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41.3%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50.8%가 ‘적당한 수준’(50.8%)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적당한 수준’(38.5%) - ‘별로 부담 안됨’(20.2%)의 순이고, 여성은 ‘부담스러운 수준’(32.3%) - ‘별로 부담 안됨’(16.9%)의 순이다.

‘결혼준비에 소요된 비용은 어느 정도였습니까?’에 대해서는 남성이 ‘높은 편’(40.8%) - ‘보통’(30.5%) - ‘낮은 편’(28.7%)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보통’(56.5%) - ‘높은 편’(33.7%) - ‘낮은 편’(9.8%) 등의 순을 보였다.

‘혼수, 집장만 등에 대한 예산 수준은 어떻게 정했습니까?’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남성과 여성 똑같이 ‘배우자와 협의, 결정했다’(남 56.6%, 여 46.9%)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자신의 가족이 정했다’(14.2%), ‘배우자의 의견을 참고하여 정했다’(12.3%) 등으로 답했고, 여성은 ‘배우자 가족과 협의, 결정’(24.5%)과 ‘자신의 가족이 정했다’(14.3%) 등을 꼽았다.

‘결혼 자금 마련 방법’으로는 남성은 ‘자신의 예금과 부모의 지원금이 반반 정도였다’(37.8%)를 첫손에 꼽았고, 여성은 ‘자신의 가족이 주로 지원했다’(40.3%)가 가장 많다. 그 외 남성은 ‘자신의 가족이 주로 지원’(28.6%)과 ‘자신의 예금+대출’ (11.8%) 등을 들었고, 여성은 ‘자신의 예금과 부모의 지원이 반반 정도’(22.6%), ‘자신의 예금’(19.4%) 등으로 답했다.

[이혼자 68%, ‘전 배우자가 혼수에 부족감’ ]
‘자신이 준비한 혼수, 집 등에 대한 배우자의 반응’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는 응답자는 남성 29.1%, 여성 34.5%에 불과하고 나머지 남성 70.9%와 여성 65.5%는 ‘그저 그랬다’(남 48.5%, 여 25.9%)거나 ‘불만스러워했다’(남 22.4%, 여 39.6%)로 답했다.

온리-유의 임 현주 상담 컨설턴트는 “결혼준비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집장만이 남성의 몫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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