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인근 La Costa Resort and Spa에서 1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개최된 이번 제20차 한미재계회의 분과위원회 합동회의 폐막식 직후 조석래 위원장과 윌리엄 로즈 위원장이 서명한 이 서한에서는, 양국간 진행되고 있는 FTA 협상이 매우 중요한 국면에 처해 있다고 전제하면서 양국 정부가 협상의 진전과 양국간 주요 쟁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양국 경제계는 두 대통령이 보여준 굳건한 의지와 리더십에 감사를 표하고 포괄적이고 경제적으로 의미있는 FTA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국 재계회의가 최선의 노력을 공동으로 경주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이에 더하여, 우리나라의 미국 방문비자 면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한 바 있는 한미재계회의는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방문비자면제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재확인하고 이를 양국 대통령에게 거듭 촉구하였다.
한편, 이번 제20차 회의에는 조석래 위원장((주)효성 회장)을 비롯,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과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 부회장 등 모두 32명이 참여하였고 미국측에서는 William Rhodes 미 씨티은행장, Steve Van Andel 미 Alticor 회장, Stanley Gale 미 Gale International 회장 등 미국 재계대표인사 26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이태식 대사와 버시바우 미국 대사 등 양국 대사와 Karan Bhatia 미 USTR 부대표 등이 참석하여 FTA를 중심으로 한 한미 양국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였고 허경욱 재경부 국제금융국장,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금융법제도 및 감독체제의 변화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금융부문의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점검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한미재계회의는 제20차 총회를 6월 중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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