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콜스, 우림글로벌과 해외법인 설립

서울--(뉴스와이어)--아이콜스가 우림건설 자회사 우림글로벌과 손잡고 카자흐스탄 신도시 조성 사업에 진출,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

IT서비스업체 아이콜스(각자대표 박권,이승훈)는 우림건설이 현재 최첨단 IT복합단지로 추진 중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시(市) 우림애플타운 IT사업과 관련 우림글로벌(대표 주기용)과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먼저 50:50의 지분을 출자해 현지 합작회사(가칭 ‘우림아이콜스’)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우림건설의 국내외 IT기반 비즈니스를 공동 협력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앞으로 현지법인을 통해 교통, 환경, 건설, 자원, 전산 등 각 산업별 시스템통합(SI)과 유무선 정보통신, 인터넷 비즈니스 사업에 우선 착수키로 했으며, 분양, 마케팅, 건자재 등 다양한 신도시 부가사업으로 범위를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우림건설이 확보한 카자흐스탄 내 유전 및 자원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키로 했으며 공공 SI사업도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림건설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추진 중인 우림애플타운은 지난 해 12월 29일 알마티시로부터 국가건축 및 건설허가를 받아 개발사업 인/허가와 착공승인을 모두 받았으며, 총 사업비 25억 달러(약 3조원)로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주택개발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지면적 8만1600여 평, 건축 연면적 38만 1000여평 규모(서울 여의도 3분의 1크기)로 올 4월에 착공되는 우림애플타운은 고급아파트 및 오피스텔 3500가구와 호텔, 업무시설, 상업시설, 부대시설 등을 2010년에 완공, 공급할 예정이다.

아이콜스는 이번 진출로 IT서비스 사업의 본격적인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연도별 예산집행 방식에 따라 한 해 약 400억원 규모의 수익창출 효과가 예상 돼 과거 한라그룹 분사 이후 단일 프로젝트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 신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이콜스 박권 대표이사는 “우림과 파트너쉽 형성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국내외 건설기반 IT비즈니스 토대가 마련됐으며, 특히 해외진출시 우림의 풍부한 네트웍을 통해 리스크 요인들을 감소시킴으로써 글로벌 사업역량을 크게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또 “경제중심도시 알마티시 신도시 조성에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SI업체들이 그 동안 공을 들여왔던만큼 사업성이 매우 뛰어난 곳이라며, 금년 한해 SI사업 외에도 온라인게임, 신지소프트 기반 모바일 솔루션 및 콘텐츠 등을 우선 현지에 접목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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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콜스㈜ RM팀 양승규 팀장 02-3011-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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