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분석한 ‘2005 대학산학협력백서’(2006년도판)를 발간했다. 산업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 지원한 이 백서는 대학은 물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전국대학연구·산학협력관리자협의회 소속 산학협력 전문가 등 총 13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백서에서 경상대학교는 지식재산 보유 순위 중 ‘실용신안등록’ 부문에서 31건을 기록해 대구대에 이어 전체 국내 대학 중 2위를 기록했다. 또 ‘디자인·의장등록’ 부문에서는 10건으로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대학교는 또 지식재산 보유 순위 중 ‘국내특허등록’ 부문에서는 128건을 기록해 지방 국립대 중 충남대의 206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종합순위는 12위이다.
연도별 국내특허등록 건수 순위를 보면 경상대학교는 2003년 28건, 2004년 34건, 2005년 47건 등으로 조사대상 기간 중 2003, 2004년은 지방 국립대 중 1위를, 2005년에는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전체 순위는 3년 연속 10위이다.
연도별 기술이전 수입료 순위에서 경상대학교는 2003년 6700만원으로 지방 국립대 중 1위(전체 순위 10위), 2005년 8000만원으로 강원대·충남대에 이어 지방 국립대 중 3위(전체 순위 15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경상대학교는 연도별 기술이전 1건당 수입료 순위에서 2003년 3400만원으로 지방 국립대 중 2위를 기록한데 이어 2004년에는 6100만원으로 1위,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경상대학교는 과학기술분야 연구비 대비 기술이전 수입료로 대학별 연구생산성을 산출한 ‘회수율’에서도 2003년 0.331로 평균 0.115를 크게 웃돌았으며, 2005년에는 0.301로 평균(0.311)치 수준을 보였다.
경상대학교 하영래 연구산학협력지원 본부장은 “교수님의 연구결과가 특허 및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를 위해 연구와 산업화로 이어지는 One-Stop System을 구축하고 있으며, 작년에 기술이전센터(TLO)를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는 “이 백서는 아직은 초기 단계인 국내의 산학협력 상황에서 효과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산학협력 관련 업무들을 수행하는 각 대학, 정부기관 및 기업체 관련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서발간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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