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6년말 증권예탁결제원의 대고객Repo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환매조건부채권매매거래 관리규모(환매대금)는 2005년 대비 14조 8,027억원 증가한 49조 3,566억원으로 42.8% 증가하였으며, 환매대금을 담보하기 위한 매도채권의 잔량도 62조 5,080억원으로 2005년 대비 18조 8,988억원 증가하였음

월평균 환매대금 잔고는 43조 1,569억원으로 2005년 33조 5,303억원 보다 2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참가기관의 증가와 2006년 7월 MMF 익일 매수제 시행과 금리인상 등에 따라 시중자금이 대고객Repo로 지속적으로 유입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됨

한편 2006년 증권예탁결제원을 통한 기관간Repo규모는 7조 7,883억원으로 2005년의 13조 9,659억원 보다 44.2% 감소하였음. 이 중 원화거래가 7조 4,681억원으로 42.1% 감소하였고, 외화거래가 3,202억원으로 2005년 대비 70.0% 감소하였음

이러한 기관간Repo거래 규모 감소 이유는 계속되는 자금시장의 풍부한 유동성 증가와 금리인상에 따른 채권시장의 냉각으로 자금운영기관이 조달자금의 운영처를 찾지 못해 기존의 Repo거래를 연장(Roll-over)하지 않고 환매를 통해 거래를 종료하는 경우가 많았고, 신규거래 또한 감소했기 때문임

반면 2006년 4월부터 증권예탁결제원의 한은Repo지원시스템을 통하여 처리된 한국은행Repo거래의 결제량은 2006년 12월말 현재 약 367조원에 달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음

이는 매매자료의 전송, 결제업무(DVP) 등 모든 업무가 한국은행과 예탁결제원의 전산연계(CCF)에 의해 처리되는 예탁결제원의 3자간Repo시스템을 이용한 한국은행의 Repo거래방식 변경(담보부자금대차방식→매매방식)이 금융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된 결과임

이러한 한은Repo의 성공적인 제도변경 사례는 그동안 백오피스업무의 번잡함 등을 이유로 Repo거래를 기피하던 금융기관들의 인식변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매입채권의 처분을 통한 차익거래 기회 발생 등 일정한 여건이 조성될 경우 기관간Repo거래를 적극 활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 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 : Repurchase Agreement) 거래

거래의 일방이 상대방에게 증권을 매도(sale)하면서 동일 종류의 증권을 미래의 특정일에 매수(repurchase)하는 조건으로 매매하는 거래를 말함

♣ 기관간Repo 서비스

증권의 매도자(자금차입자)와 매수자(자금대여자)가 Repo거래를 체결한 후 동 거래에 수반되는 결제 및 담보평가 등 제반 관리사무를 제3자에게 위탁하여 처리하는 3자간Repo서비스로, 증권예탁원결제원은 재경부와 IBRD(국제부흥개발은행)의 권고로 1999년 11월부터 수행하고 있음

♣ 대고객Repo

대고객Repo는 일반적으로 고객RP라고 불리며 은행·증권사 등이 개인 및 일반법인 등을 대상으로 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수신하는 상품으로서 채권은 증권예탁결제원에 보관 관리하고 고객에게는 통장을 발행하는 형태로 거래됨. 증권예탁결제원은 금융기관이 매도한 채권을 고객보호를 위하여 예탁, 담보채권의 시가평가 및 일일정산 등 관리서비스를 2001년부터 제공하고 있음

♣ 한국은행Repo

한국은행이 단기 유동성 조절을 위해 ‘공개시장조작규정’ 및 ‘공개시장조작 경쟁입찰절차규정’ 등에 의해 국내은행, 증권회사, 외국은행 지점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행하는 Repo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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