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최초, 미국영화 경쟁부문 진출작 ‘네버포에버’
이러한 반응은 <네버포에버>가 영화제 기간 내내 화제작으로 다루어질 주요 이슈작임을 입증하는 결과.
선댄스의 핵심, 미국영화 경쟁 부문(American Competition) 진출!
<네버 포에버>가 미국영화계의 화제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일 섹션은 “미국 영화 경쟁”(American Competition) 부문.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경쟁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선댄스 영화제의 핵심 섹션이자 이슈 메이커인 본 부문은 <메멘토><저수지의 개들><헤드윅> <슈퍼 사이즈 미><리틀 미스 선샤인> 등의 수많은 화제작과 <엑스맨>의 브라이언 싱어, <베트맨 포에버>의 크리스토퍼 놀란, <킬빌>의 쿠엔틴 타란티노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감독을 발굴해낸 바 있다.
선댄스 영화제 측은 초청작 소개 자료를 통해, “김진아 감독은 풍부한 이야기로 겹겹이 쌓여가는 극적위기를 만들어냈고, 정확히 계산된 눈으로 간결하고 한 치의 어긋남 없는 샷을 구성해냈다.”고 언급하면서 <네버 포에버>를 이번 영화제의 주요 이슈작으로 손꼽았다. 영화제 프로그래머 존 쿠퍼(John Cooper)는 김진아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치밀한 연출력을 높이 평가하며, 주저 없이 <네버 포에버>의 미국영화 경쟁부문 초청을 결정한 바 있다.
베라 파미가, 하정우, 데이비드 맥기니스를 향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한편, 영화제 측은 ‘놀라운 연기’를 펼친 베라 파미가와 ‘재능 넘치는’ 두 배우 하정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완벽한 연기 호흡에 대해 “잊을 수 없는 영화적 경험!(an unforgettable cinematic experience)!”이라고 호평하며 이들의 선댄스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네버포에버>가 세계 영화계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인 만큼 설레임과 긴장감이 클 수밖에 없었던 세 배우들도 “잊을 수 없는 선댄스 경험!”이라며 화답했다.
선댄스 영화제와는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베라 파미가. 2004년 출연작 <다운 투 더 본>이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특별한 관계를 시작했고, 2005년에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올해는 두 편의 주연작 <네버 포에버>와 <죠수아>를 동일 부문에 진출시키며 ‘선댄스의 영예’를 이어갔다. <네버포에버>에서의 연기와 관련해서는 “이는 진정한 선물이다. 예기치 못한 사랑의 섬세한 파장을 담아내는 그녀의 장악력은 대단하다”라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중평.
선댄스를 처음 방문한 하정우에게도 취재진의 이목은 모아졌다. 김기덕 감독의 <시간>과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에 출연하며 세계 유수 영화제에 이미 얼굴을 알린 바 있었기 때문. 성공한 한국인 2세를 남편으로 둔 여자와 비밀스러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지하를 열연한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현지 언론의 열띤 관심에 다소 당황하면 서도 “영화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여서 더욱 긴장된다. 하지만 이 기분을 즐기려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국 사회의 엘리트이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인 2세 변호사를 연기한 데이비드 맥기니스 역시 “배우로서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이기에, 이번 방문이 더욱 떨린다”는 말로 소감을 전해왔다.
세계 시장 공략, 국내 최초 글로벌 프로젝트! 선댄스 영화제에서의 힘찬 첫 발걸음!
<네버 포에버>는 전세계 배급을 목표로, 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투자하고 나우필름과 미국의 Vox3필름[전작; <새크리터리>(Secretary)(매기질렌할, 제임스 스페이더 주연), <퍼>(니콜 키드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이 공동제작한 영화. 기획단계에서부터 해외시장을 고려하여 개발하고 제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여는 시작과 도전의 의미를 가진 작품이기도 하다.
한국에서의 기획, 미국 영화 제작시스템 하에서의 제작, 국제적 감각의 감독 기용 및 소재 활용 등의 합리적 전략과 철저한 역할 분담은 ‘선댄스 영화제 미국 영화 경쟁(American Competition)’ 부문 진출의 쾌거를 이루게 했다. 선댄스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처음 소개되는 <네버포에버>는 이번 영화제를 구심점으로 세계 시장의 활로를 개척하는 힘찬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 <네버포에버>는 한국인 남자와 백인 여자의 비밀스럽고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세계 시장을 향한 한국 영화의 저력을 새롭게 확인하게 한 영화 <네버 포에버>가 선댄스 영화제에서 거둘 의미 있는 성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내관객들은 2007년 봄에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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