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크렌, 국내 최초 추적형 태양광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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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코스피 001440
2007-01-23 10:41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들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전선의 계열사인 대한테크렌(대표이사 이광호)이 한 단계 발전된 형태의 추적형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대한테크렌은 자사의 추적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인 “SolarTrek”을 전남 강진에 건설되는 태양광발전소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1단계로 1,000KW급 규모로 건설되는 이 추적형 태양광발전소는 태양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시스템으로서, 기존의 고정형 시스템에 비해 30% 이상 발전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 제품에 해당된다. 지금까지 일부 외국업체가 이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으나, 국내 도입 시 높은 가격부담과 태풍, 지형 등 자연환경 문제로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테크렌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추적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상용화함으로써 수입대체를 통해 사업자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태양광발전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대한테크렌이 건설하는 강진군 소재 태양광발전소는 1 단계로 1,000KWp 규모의 발전소를 2월에 착공하여 금년 8월부터 상업발전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총 3,000KW급 규모의 추적형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3,000KW급 태양광발전소로는 아시아 최대규모이다.

아울러 대한테크렌은 이번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집광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집광시스템의 효율을 실증 및 검증할 계획이며, 올해 500배 이상의 고집광 태양광발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발전 기술력을 확보해 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taih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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