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리들병원 개원
대구광역시 중심가인 대구시청 부근 국채보상운동공원 옆에 자리잡게 되며, 총 4개 층 3,000여 평 면적에 입원실 88병상 및 수술실 6개의 규모다.
경북대 의대 출신 최원철 병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척추 전문의들로 의료진을 구성했으며 척추 전문 진단 및 치료를 위해 1.5T급 최첨단 MRI등 최신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인력과 장비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우리들병원 본원과 규모만 다를 뿐 동일한 수준이라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개원 일주일 후에는 대구 우리들병원의 척추 시술 장면을 실시간 영상을 통해 미국 및 프랑스로 전송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도 준비하고 있다. 대구 우리들병원의 최원철 병원장은 “이처럼 의료 선진국에 영상을 통해 시술법을 전하는 일은 흔치 않은 것으로, 대구광역시의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강산업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대구미래프로젝트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번 개원으로 그 동안 서울까지 왕래해야 했던 대구권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치료받을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서울을 찾아오는 우리들병원 고객이 연 5,500여명에 달했다”며 이들의 편의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병원은 경부고속도로의 북대구 IC, KTX 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 지하철 중앙로역 등에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한 편이다.
대구 우리들병원의 최원철 병원장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환자의 동선을 고려한 내부 설계 및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자, 보호자 공간 등을 구비하고 있다"며 "환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병원의 의료 서비스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82년 부산에서 시작한 우리들병원은 세계 최초로 내시경 레이저를 이용한 디스크 수술법을 개발해 주목받았으며 매년 미국, 영국 등 각국의 의료인들이 수련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학술적인 측면에서도 1년에 15편 내외의 SCI급 논문을 매년 내놓아 학술과 치료 두 부문 모두 수위를 차지하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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