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에서는 올 한해를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자원의 활용촉진과 부가가치 증진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전통테마마을의 품질관리와 새로운 체험수요 창출, 농촌체험의 교육적 가치 증진, 도농교류 촉진을 위한 쾌적한 농촌 어메니티 환경 조성, 농산물 부가가치 증진사업 등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도시민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과 과제를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교육농장 시범 육성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이 농촌마을 고유의 전통문화자원을 발굴·개발하여 도시민의 농촌생활 체험·학습의 장으로 제공함으로써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 육성하고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이 2002년 9개 마을로 시작하여 ‘06년까지 전국에 97개 마을로 확대되었다. 아울러 2007년에는 34개 마을을 신규로 발굴하여 육성할 예정이다.

마을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한해 많게는 2만여 명의 도시민이 마을을 방문하여 농가에서 민박을 하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농산물도 현지에서 직접 구입해가는 등 지역 농업과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06년 농촌전통테마마을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전문평가업체에 의뢰하여 실시한 사업 지원 후 3년째 되는 ’04년도 지원마을(18 마을)의 성과는 그동안의 시·군 농업기술센터 지도사와 마을주민의 마을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충남 서천 이색체험마을 사례

○ 이색선생 추모를 위한 문헌서원, 이색박물관 등 지역 고유의 地緣 테마
개발과 서천예술식물원 등 지역문화자원 구슬 꿰기 성공
· 사업소득 : (‘05) 68,595천원 → (’06) 148,296천원 116% ▲
○ 서천예술식물원을 활용한 사생대회 및 연꽃축제(7월) 등 도시민을 유치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의 적극적 추진
· 출향인사와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화산서원 시제 행사(년1회)
· 출향가족과 마을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대동제 행사
○ “농업기술센터가 현장 중심으로 주민과 밀접한 접촉을 통해 교육과 훈련, 마을에 맞는 사업계획 지도”가 이루어짐 (‘05. 6월, 국무조정실 특정과제 평가방문단 평가)

2007년엔 그동안 육성해온 농촌전통테마마을을 비롯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체험마을 등 전체 농촌체험관광마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부처간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마을 사후관리, 품질향상, 브랜드화 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앙은 물론 지역단위에서도 마을지원사업 부서 간 또는 마을간 협력적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농촌체험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차원의 정기적인 체험활동이 가능한 농장을 개발하고, 농촌체험학습을 수행하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농촌체험교육농장 56개소를 선정하여 시범 육성한다.

□ 도시민 전원생활 촉진을 위한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

도시민의 전원생활 촉진과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의 주거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농촌주거모델을 농촌체험관광마을 중심으로 보급하고, 농촌 빈집을 웰빙 개념의 주말 전원생활 공간으로 재구성해나갈 계획이다.

환경친화적인 주거공간 구성요소를 적용하여 농촌 어메니티를 살린 주택 리모델링을 통해 농가의 주거수준 향상은 물론 민박농가의 경우 쾌적한 도시민 체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업이다.

2004년과 2005년에 사업을 추진한 농가 58호를 대상으로 올해 활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민박농가의 경우 사업전보다 방문객이 늘어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04~’05 지원 58농가의 활용실적 분석
○ 활용인원 38,043명(호당 656명) ※ 최고 5,140명
○ 발생소득 : 361,196천원(호당 6,228천원) ※ 최고 43,500천원

□ 농업인의 농산물가공 창업 지원과 지역 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

농촌여성의 내림솜씨, 전통기술을 활용한 여성농업인의 창업을 24개소 지원하고 농산가공품의 품질향상과 브랜드화를 통한 명품을 육성하는 것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군센터의 농산물가공실을 활용한 농·특산물 가공기술 개발과 농업인 가공기술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가공품과 향토음식 등의 품질 표준화 등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소규모 가공사업 창업을 지원하는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여성이 생산한 농산가공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개발한 전용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우먼팜(www.womanfarm.com)의 홍보를 강화하고, 농업인들의 사업 경영 마인드와 기술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06 창업지원 사업장 및 생산제품(충북 단양)

□ 전통생활기술, 식문화 등 농촌전통생활문화 계승·발전

천연염색, 전통규방, 토속음식 등 농촌의 전통생활기술·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보급을 확대하여 전통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가치를 증진시키는 작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천연염색시범사업은 홍화, 쪽 등 전통염료작물의 재배에서부터 염료채취, 염색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습단체나 마을단위로 10개소를 시범 육성할 계획이며, 조각보 등 전통규방공예는 8개소에 제조기술을 보급하고 전시·판매회 등 홍보행사를 통해 규방공예의 산업화, 대중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의 향토음식을 소비자와 연계한 체험자원으로 개발하여 농가소득증대와 향토음식의 맥을 이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기반을 확보하기 위하여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조차 성인병이 나타나고 있음을 인식하고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을 학교급식 관련 종사자 및 차세대를 대상으로 중앙 및 지방진흥기관에서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 소비자-농업인 네트워크를 통한 농업·농촌 가치 확산

앞으로 소비자들의 식품소비 성향은 점차 고급화, 다양화, 간편화, 안정지향적 소비가 가속화 될 것이며, 주5일제 근무와 웰빙 문화의 확산, 자연과 전원생활 동경, 지역균형 발전 정책, 바이오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우리의 농업은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시점으로 농업의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이에 우리 농촌지도기관은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 까지 각종 정보를 수집, 분석한 결과를 생산자에게 피드백하여 소비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농업도 살리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 하겠다.

따라서 농업의 최종고객인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파트너쉽 배양을 위하여 2006년 10만명을 대상으로 전국의 농촌지도기관에서 소비자 농업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교육을 통하여 소비자에게는 농산물의 안전성, 농산물 이용·구매정보, 다원적 기능을 제공하여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구매처를 확실히 알려주고, 농업인에게는 소비자의 마인드와 요구, 안전농산물 생산, 고객관리, 판매전략, 농업·농촌의 가치, 농산물 상품화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농촌지도기관을 찾으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신뢰감을 갖도록 하였다.

중앙단위에서는 소비자농촌생활대학(회원제 교육)을 운영, 소비자농촌생활대학 수강생 중심 “농촌사랑 서포터즈”를 결성(‘06. 8월, 50명)하여 농촌마을 자매결연, 봉사활동,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2007년에는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으로 농촌 마을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진하여 “소비자가 다시 찾고 싶은 마을 만들기 운동” “농번기 주민 일손돕기 및 농한기 농촌주민 찾기 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전통식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방농촌지도기관에 보급하여 소비자 대상 우리전통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소비자를 위한 「농업교육」프로그램 등 소비자와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확대로 농업·농촌가치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농촌자원과 김은미 지도관 031)299-2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