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코리아, 무선주파수 컴포넌트 개발 지원 ‘RF 툴박스 2’ 발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RF 툴박스 2는 신호 무결성(signal integrity) 엔지니어들이 고속 디지털 전자제품에 흔히 사용되는 RF 컴포넌트 네트워크를 손쉽게 설계, 모델링, 분석, 비주얼화할 수 있도록 새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즉, 엔지니어들이 백플레인(backplane)과 인쇄 회로 기판(PCB)에 연결된 고속 반도체 장치에서 발생하는 신호 왜곡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임피던스 차이 및 반사 효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모델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엔지니어들은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의 강력한 모델기반설계(Model-Based Design) 기법과 함께 RF 툴박스의 새로운 모델링 기능의 조합을 통해 우주 항공, 국방, 통신 및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장비들의 I/O 회로를 개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F 툴박스를 사용할 경우 I/O 회로 디자인을 테스트하기 위해 측정된 데이터로부터 전송 선로 모델을 수동으로 구현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엔지니어들은 IFFT(Inverse Fast Fourier Transform) 등의 기존의 개발법보다 빠르고, 정확한 방법으로 전송 선로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행동 모델(behavioral model)의 일종인 유리 함수로서 전송 선로를 신속하게 모델링할 수 있다.
RF 툴박스 2는 보강된 기능을 통해 무선 통신 및 레이더 프로젝트에서 RF 구성소자 네트워크의 설계, 모델링 및 분석 작업을 보다 개선시켜 준다. 즉, 새 버전에서는 동일한 작업 플로우를 적용함으로써 엔지니어들이 RF 필터, 전송 선로, 앰프 및 믹서를 직접 또는 물리적 속성을 통해 지정할 수 있는 네트워크 매개변수를 사용하여 신호 무결성(signal integrity)을 보장하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때 네트워크 매개변수는 매트랩에서 생성되거나 외부 데이터를 읽어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백플레인의(backplane) 반응을 표시해 주는 데이터가 RF 툴박스로 임포트되는 경우에는 테스트 환경을 지원하는 시뮬링크 또는 전자설계자동화(EDA) 공급업체의 베리로그-A(Verilog-A) 호환 회로 시뮬레이터로 바로 내보낼 수 있도록 유리 함수 모델을 생성해 준다. 이밖에도 RF 툴박스는 스미스(Smith) 차트와 직교 및 극 좌표 제공을 통해 데이터를 비주얼화해 보여 준다.
매스웍스의 콜린 워윅(Colin Warwick) 기술 마케팅 담당 부장은 “RF 툴박스는 입증된 매트랩 환경을 기반으로 어떤 기업의 신호 무결성(signal integrity) 작업플로우에도 부합할 정도의 유연성을 보장한다”며 “엔지니어들은 매트랩 명령어, RF 툴박스 GUI 또는 고유한 매트랩 스크립트 및 함수를 매개로 RF 툴박스 기능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RF 툴박스 2는 윈도우, 유닉스, 리눅스, 매킨토시 플랫폼에서 운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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