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혁당 사건 무죄판결 관련
오늘 법원이 인혁당 사건에 대한 재심결과 무죄판결을 내렸다. 이는 박정희 유신독재 정권시절, 자신들의 집권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무고한 사람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도록 강압했던 어두웠던 과거의 일면이 명백히 드러난 것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
독재정권에 의한 사법살인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국가 인권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주었는가를 생각할 때 참으로 한탄스럽고 부끄러운 과거라는 점을 지울 수가 없다. 오늘 이 판결을 통해 평생 붉은 딱지를 안고 살아야 했던 고인들과 그 유족들의 명예가 회복된 것으로 평가하며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한편으로 강압에 못 이겨 이러한 사법살인에 동참했던 사법부의 자기반성의 의미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역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우리 민주주의를 공고하게 지켜가야 한다고 말씀드리며, 오늘 법정에서 눈물을 흘리신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 질서있고 원칙있는 대통합으로
열린우리당 사수파 의원들이 중앙위원회에서 있을 당헌개정안에 합의하시겠다고 입장을 밝히신 것에 대해 환영한다. 이로써 29일 중앙위원회가 원만하게 성사되어 좋은 결론을 낼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29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열린우리당이 질서있고, 원칙있는 대통합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으로 평가한다. 지금 탈당을 고민하고 있는 여러 의원들에게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중앙위원회의 성사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당력을 보다 더 모아 질서있게 전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
▲ 시사저널 직장 폐쇄 관련
시사저널의 직장 폐쇄는 언론사의 직장폐쇄로는 초유의 일로 매우 불행한 일이다. 언론기업은 다른 타 기업과 달리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성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쉽사리 폐쇄형태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시사저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간지로서 많은 국민들에게 정론을 전달하는 좋은 매체로서 평가받아왔다. 앞으로 노사간에 진지하고 원만한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2007년 1월 2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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