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골든글로브 작품상에 빛나는 ‘드림걸즈’의 빌 콘돈 감독
<드림걸즈>, 빌 콘돈 감독의 25년의 꿈
브로드웨이 뮤지컬 팬이었던 빌 콘돈 감독은 ‘드림걸즈’의 초연을 보러 갔던 1981년 당시 25살의 청년이었다. 그는 이미 수많은 고전 뮤지컬들을 섭렵한 매니아였지만 ‘드림걸즈’는 그에게 다른 어떤 공연보다도 더 짜릿한 전율을 안겨주었다. 25년 후, 빌 콘돈 감독에게 <드림걸즈>의 영화화 제의가 들어왔을 때 그는 ‘내가 어떻게 이 뮤지컬을 본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만한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먼저 앞섰다고 한다. 하지만 ‘어차피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그건 뮤지컬이고 이건 영화니까 스크린 위에서 최대한 제대로 보여주는 것에만 충실하자’라고 결심한 후, 영화작업에 착수했다. 토니상 6개 부문 수상의 영광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드림걸즈’를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옮겨오기 위해 그는 각본부터 캐스팅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았다.
영화 속에 1960~70년대 R&B사운드를 적절히 살리면서도 그 속에 현대적인 감성을 불어넣으려 했고, 뮤지컬 ‘드림걸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영화 <드림걸즈>를 완벽하게 재창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원작의 감동 그대로 시대를 뛰어넘는 강력한 주문 같은 감동을 영화 속에서도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했다. 빌 콘돈 감독의 재능과 더불어 당대 최고의 스타인 비욘세, 제이미 폭스, 에디 머피, 제니퍼 허드슨 등 화려한 캐스팅이 가세해, 영화 <드림걸즈>를 뉴욕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을 때 모든 관객들로부터 당시의 브로드웨이 공연, 그 이상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이미 아카데미는 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드림걸즈>의 초연 이후 전설적인 뮤지컬 연출가 마이클 베넷이 1,521회 공연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막을 내리고 나서 지난 25년 동안 <드림걸즈>를 영화화하려는 시도는 끊임없이 계속되어 왔다. 하지만 수십년 동안 영화로 만들어지지 못한 것은 초기 프로듀서 멤버 중 하나였던 드림웍스의 창립자 데이빗 게펜을 만족시킨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데이빗 게펜의 오랜 친구이자 <드림걸즈>의 프로듀서인 로렌스 마크는 <시카고>의 각본을 맡았던 빌 콘돈을 추천했다. 빌 콘돈은 데이빗 게펜을 만나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고 결국 데이빗 게펜은 그 자리에서 즉시 빌 콘돈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영화 <갓 앤 몬스터>로 1999년 아카데미 최우수 각색상을 수상했던 빌 콘돈 감독은 히트 뮤지컬 원작의 <드림걸즈>를 영화화하기 이전, 이미 <시카고> 각본으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음악영화가 가지는 매력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감독이다. 그 덕분에 영화 <시카고>가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으며, 그런 그가 연출한 작품이란 이유만으로도 이미 아카데미는 <드림걸즈>를 주목하고 있다.
영화 <드림걸즈>는 재능과 열정을 가진 세 여성 트리오가 성공의 카드를 쥔 야심찬 매니저를 만나 겪는 성공과 좌절을, 수많은 명곡에 담아 펼쳐 보이는 최고의 쇼 무비! 2007년 골든글로브 최다부문 석권을 이어 아카데미까지 넘보고 있다. 최고의 캐스팅, 최고의 제작진의 손길을 거쳐 눈과 귀를 자극하는 명작으로 탄생한 <드림걸즈>가 오는 2월 22일, 당신의 가슴을 화려한 꿈으로 채우기 위해 온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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