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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17:47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제 17 대 대통령 선거전은 UCC로부터 출발하였다.

2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UCC를 활용한 제17대 대통령 선거 전략 설명회”가 각계의 뜨거운 관심으로 입추의 여지없이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다.

사전 참가신청결과 200여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나 당일 설명회장을 찾은 많은 인파로 당초의 예상인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특히 손학규 前경기도지사가 직접 참석하여 ‘UCC와 여론형성’, ‘새로운 인터넷 미디어 UCC’ 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준비된 교육장에서 직접 UCC 제작과정을 체험하는 등, 뉴미디어로서의 UCC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참석자들은 UCC열풍과 파급사례 등 현재에 이슈가 되는 다양한 UCC사례들을 직접 체험하였다. 또한 동영상 UCC를 직접 찍고 업로드하고, 채널을 직접 관리해 보는 등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UCC 문화를 눈으로 확인하였다.

이 밖에 각 대선후보 캠프에서도 이번 설명회를 주목하며 이명박 후보자 캠프인 안국포럼과 MB연대, 박근혜 후보자 캠프, 손학규 전지사 캠프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원희룡 후보자 캠프, 정동영 후보자 캠프인 나라비전 등 각 후보자들의 대선캠프에서의 열띤 참가가 눈에 띄었다.

이밖에 각 정당별 소모임들의 참가가 줄을 이었는데 한나라당내 여의도 연구소, 디지털 정당위원회, 열린우리당내 원내기획실 정책공보국, 홍보기획팀, 민주노동당 인터넷실 등 정치분야도 총출동하였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배영 교수는 ‘UCC와 여론형성’이란 주제로 UCC로 인한 새로운 여론형성 트랜드와 사회적 관점에서의 UCC의 문화적 트랜드를 설명하였다.

두번째 세션 발표자인 판도라TV 황승익 이사는 뉴미디어로서의 UCC와, UCC의 폭발적 성장배경, 미디어적인 관점과 선거와 UCC에 대한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황이사는 발표에서 “미국선거사례에서 보듯 UCC는 유권자의 표심을 좌우할 만큼 영향력있고 강력한 인터넷 문화로 성장했다”며 “하지만 미국에서와 같이 후보자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전략으로 악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각 선거캠프에서는 UCC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UCC세대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새로운 인터넷 선거문화를 이끌어 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온 판도라TV 박인철 상무이사는 UCC의 제작가이드와 개인미디어인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UCC 영상 콘텐츠 제작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확산전략도 중요하다”며 지역별 타겟 및 연령 및 성향별 타겟 마케팅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디시인사이드 박주돈 부사장은 네티즌의 새로운 놀이문화인 패러디에 대해 설명하면서, 갤러리를 이용한 네티즌과의 커뮤니티와 댓글을 통한 후보자와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강조하였다.

한편 행사장에 직접 나온 손학규 前경기도지사는 “UCC 열풍은 일종의 문화현상으로 현행선거법의 잣대로 UCC를 제재하려는 것보다 장려할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산에 머물고 있는 이명박 前서울시장은 축전을 보내와 “최근 UC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2007년 대선에서도 정책홍보 및 의사소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UCC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판도라TV 이용연 부사장은 “동영상 UCC를 잘 활용한다면, 불필요한 인력동원과 금권선거를 배제하고 정책선거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새로운 미디어인 UCC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UCC를 활용한 제17대 대통령 선거 전략 설명회”는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UCC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있었으며, 디지털 세대를 잡기 위한 각 후보진영의 노력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제 UCC는 일부 네티즌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문화현상으로서 발전하였으며, “UCC 선거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UCC가 대선에서 보여줄 영향력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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