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항공마일리지’ 북경 상륙
그 동안 이동통신사들이 외국 기업과 합작하여 해외로 진출한 사례는 있으나 ‘특정 서비스상품’의 홍보를 위해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마케팅활동을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LG텔레콤의 첫 해외마케팅 지역인 북경은 한국인 여행객만 연평균 40만명, 하루 최대 3000명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의 관광명소로 꼽힌다.
이에 LG텔레콤은 ‘항공마일리지’ 해외 마케팅을 통해 이 프로그램에 관여도가 높은 해외 여행객들에게 대량의 마일리지 적립혜택을 제공키로 한 것이다.
이른바 ‘북경 상륙작전(Beijing Attack)’이라 불리는 ‘17마일리지 북경이벤트’는 북경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를 무려 170마일이나 무료 적립해주는 행사다. 170마일은 신용카드로 25만원 상당의 금액을 사용할 경우 적립되는 마일리지 양.
LG텔레콤은 ‘북경 상륙작전’ 행사기간 중 북경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북경공항과 북경시내 대형 음식점 ‘사유(Si Wei)’ 입구에 설치된 LG텔레콤 마일리지 부스에서 ‘17마일 패키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17마일 패키지’는 실제 보딩패스 모양으로 만든 이벤트 응모권, 해외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튜브 고추장, 북경 여행 가이드북 등 총 세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가이드북은 북경의 맛집, 북경 현지인 또는 북경 여행 경험자의 여행기, 북경에 관한 숨은 지식 17가지 등 실용적인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일반 여행사의 가이드북과는 차별화된 여행자 중심의 실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170마일리지 적립방법은 현지에 마련된 마일리지 부스에서 17마일 패키지 수령 후 동봉된 이벤트 응모권을 작성하여 제출하고, 귀국 후 항공마일리지 홈페이지(www.lgt-air.com)나 ARS(1566-3991)에 접속, 응모권에 기재된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LG텔레콤 고객뿐만 아니라 타이동통신사 고객들 역시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LG텔레콤은 ‘북경 상륙작전’ 참여자 전원에게 170마일을 무료 제공함은 물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동남아 항공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LG텔레콤 IMC팀 이철환 부장은 “해외여행이 잦은 고객들이 밀집된 곳으로 직접 찾아가 유용한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마일리지 서비스의 적립혜택을 홍보하기 위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개요
LG유플러스(LG U+; 한국: 032640)는 대한민국의 통신회사로 LG그룹의 계열사이다. 2010년 1월 1일에 기존의 LG텔레콤이 LG데이콤과 그 자회사인 LG파워콤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출범하였으며, 그 해 6월 30일까지는 대외적으로 통합LG텔레콤이란 임시명칭을 사용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lgu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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