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대한 진실 혹은 오해

서울--(뉴스와이어)--시청률 50%대를 육박하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라마 ‘주몽’의 주인공 송일국이 얼마 전 수 개월간 지속된 촬영과 드라마 연장 등의 요인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원형탈모를 겪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대부분의 탈모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이처럼 지나친 스트레스, 무분별한 다이어트와 그로 인한 빈혈, 필수 미네랄 결핍, 단백질 결핍, 과로, 음주, 흡연, 환경공해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촉진되기도 한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탈모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최근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 민간요법, 음식 섭취 등 여러 가지 속설이 만연하고 있다. 이에 탈모에 관한 오해와 근거 없는 속설들이 어디까지 진실인지, 화두에 오르고 있는 속설들에 대해 짚어 본다.

▶ 갑자기 머리가 한 움큼 빠진다면 탈모의 시작이다? (X)

특별한 원인이 작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모발은 갑자기 빠지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탈모는 서서히 진행된다. 정상적인 모발 수명은 5∼7년 정도이다. 탈모가 시작되면 모발 수명이 짧아지고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과정을 거쳐 결국 모낭 자체가 없어지는 단계를 밟는다.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머리가 빠지는 경우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활 습관을 바꾸고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모발은 다시 자라게 된다.

▶ 검은 콩, 야채를 많이 먹으면 머리가 난다? (X)

과거보다 탈모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식습관의 변화이다. 쌀을 주식으로 하던 전통적인 식생활이 고기를 먹는 서구 형 식생활로 바뀌면서, 체내 남성호르몬이 증가하여 탈모진행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문의들은 말하고 있다. 여성호르몬이 함유된 콩, 두부, 야채 등과 같은 식품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어느 정도의 탈모 예방효과를 가져 올 수는 있지만, 이러한 음식의 섭취만으로 머리를 나게 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

▶ 탈모증은 유전이다? (O)

전문가들에 따르면, 탈모증은 대부분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한다. 탈모발생 시기와 범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탈모는 대개 20대 중반에서부터 30대에 시작된다고 한다. 그 중 약 20%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탈모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지만, 이 경우 대개 탈모 유전형이 외가 쪽에 있거나 아버지 대에서 유전형이 잠시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로게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J&J 권 득문 부장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식습관개선 보다 자신의 비만 정도에 따른 적절한 처방이 우선인 것처럼,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검증되지 않은 속설들에 맹신하기에 앞서 탈모가 의심된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한다.

※ 로게인(http://www.rogaine.co.kr/)
세계적인 탈모방지제품으로, 임상실험 결과 5명 중 4명에게 탈모를 멈추거나 늦추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미국 식약청(FDA)으로부터 승인 받은 미녹시딜 성분으로 구성된 로게인은 의학적으로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된 제품입니다. 외용 액으로써 탈모가 진행된 곳에 바로 바를 수 있으며 끈적거리지 않아 바른 후에도 그대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미녹시딜이란?
미녹시딜(Minoxidil)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능이 있어 미국에서 처음에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미녹시딜을 복용한 고혈압 환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복용 전보다 머리카락이 훨씬 왕성하게 자라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 성분에 대한 추가 연구에 나선 결과 미녹시딜이 말초 혈관에 작용하여 피부의 혈류를 늘리고 모낭 상피세포의 DNA 합성을 증가시켜 머리카락이 잘 자라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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