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인도 수출한 세포치료제 ‘콘드론’ 성공리에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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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코스피 091090
2007-01-24 11:20
서울--(뉴스와이어)--세원셀론텍(장정호 회장, www.swcell.com)은 지난 12월 인도에 수출한 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 ‘콘드론(Chondron™)’의 이식수술이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김석중 박사에 의해 현지 병원에서 성공리에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해 인도타임즈(THE TIMES OF INDIA) 등 인도 유력 언론들로부터 집중조명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김석중 박사는 지난 19일부터 20일에 걸쳐 인도 델리(Delhi)에 위치한 락랜드병원(Rockland Hospital)과 에스코트병원(Escorts Heart Institute & Research Center)에서 40대 후반 여성과 60대 중반 남성의 퇴행성 관절염, 그리고 10대 후반 남성의 교통사고로 인한 관절파괴에 각각 ‘콘드론’ 이식수술을 진행했다.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세포치료제인 이 ‘콘드론’은, 지난 12월 채취한 인도 환자의 소량의 연골조직을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생산본부로 운송, 특수공정설비 내 세원셀론텍만의 첨단 노하우로 약 5주간의 세포 증식ㆍ배양 과정을 거쳐 제조되었다.

‘콘드론’ 이식수술 당일 락랜드병원에는 30여명의 인도 기자단이 모인 가운데 인도에서 최초로 시술된 이 새로운 치료제와 기술에 대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콘드론’의 효능 등에 대해 설명한 김석중 박사와 함께 인도의 저명한 정형외과 전문의인 락랜드병원 더비 박사(Dr.Dave)는 “활발한 연구에 비해 아직까지 세포치료제가 개발된 바 없는 인도에서 최첨단 세포치료제 ‘콘드론’ 시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에 큰 신뢰와 감탄을 보낸다”며 “인도지역 내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관절질환 환자들에게 인공관절을 대체할 수 있는 희망의 치료제로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의 정형외과의들에게 ‘콘드론’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며, 계속해서 재생의료시스템 RMS 도입을 위한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1월 중 인도에서의 추가 ‘콘드론’ 이식을 위한 연골조직 채취를 진행하게 된다. 이어 오는 2월 중에는 인도 세갈병원(Sehgal Nurising Home)의 정형외과 수련의 한 명이 방한해 세원셀론텍의 ‘콘드론’ 이식을 위한 술기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세원셀론텍 RMS팀 권혁동 상무는 “지금까지 협의해 온 인도 현지 의료기기 업체 및 유명 병원과의 RMS 도입에 관한 협상이 진척되어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인도방문 일정에서의 또 다른 성과에 대해 덧붙여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sewoncellon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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