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x소녀’ 임성언, 황금돼지띠의 정기를 받아 대박 승부를 걸어보다

서울--(뉴스와이어)--케이블 영화채널 <채널CGV>의 오리지널 영화, 명랑섹시학원스캔들 [소녀X소녀] (제공 채널CGV |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주인공 임성언이 남다른 감회에 극장개봉을 앞두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소녀X소녀]는 임성언이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아 개봉하게 된 영화. 케이블에서 제작한 TV영화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케이블로 국한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을 뒤엎고 극장개봉부터 하게 되어 더 없이 가슴이 벅찼다고. 뿐만 아니라, 임성언은 돼지띠인 자신이 황금 돼지띠를 맞이하여 [소녀X소녀]를 시작으로 대성의 기운이 뻗치게 된 것 같다며 뛸 듯이 기뻐함으로써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소녀x소녀]에서의 임성언 역할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총애를 한 몸에 받으면 학교생활을 하던 ‘엄윤미’. 그러나 타고난 전투감각과 신기한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는 ‘오세리’(곽지민 분)의 은밀한 레슨이 시작되자 순도 99%의 날라리로 완벽 변신, 얌전함 속에 숨겨있는 발칙함을 화끈하게 드러낸다.

임성언은 사각 프레임의 검은 테 안경, 흰색 헤어 밴드, 깔끔한 실내화, 차분하면서도 긴 생머리, 그리고 광고에 나올법한 얌전한 차림새로 단장해 모두가 감탄할만한 범생 ‘윤미’를 창조해 낸다. 그리고 TV 시리즈 녹화하다 옛 수도여고 자리에서 만나게 된 진짜 날라리들의 모습으로 통해 진정한 날라리의 모습 역시 스스로 연출하게 된다. 진짜 날라리들의 삼디다스 슬리퍼, 타이트한 교복, 든 건지 만 건지 알 수 없는 가방과 바닥을 죽죽 그면서 걷는 걸음거리 등은 임성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이런 임성언의 실제 모습은 어떠할까? 모범생 쪽에 가까운 것일까? 아니면 날라리 쪽에 가까운 것일까? 그녀는 학창시절 학생회를 하면서 열심히 학교 생활에 참여했다고 언급하여 두 가지 모습을 오묘하게 오버랩 시켰다. 실제로 그녀는 박동훈 감독이 말한 바와 같이 캐릭터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한다. 그러나 의외로 성대모사가 특기로,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 흉내냄으로써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면모도 있다고 한다.

한편, 임성언은 [소녀X소녀] 기자 시사회 때 핸드폰 셀카를 찍으면서 절친한 우정을 드러낸 곽지민과의 호흡에 대해서 환상적이었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두 사람이 그렇게 친하지 못했다는 것. 둘 다 처음에 말 걸기 어려워하는 스타일이라 적극적으로 다가서지 못했지만, 핑크색 스쿠터를 타는 함께 타는 장면을 촬영한 이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핑크색 스쿠터는 1인용으로 겨우 곽지인의 무게를 버틸까 말까 할 정도로 작았다고. 그런데 임성언과 곽지민 둘이 함께 이 스쿠터에 타는 신이 있어, 주연배우 둘은 스쿠터가 달리다가 자신들의 무게를 견지디 못하고 쓰러질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한다. 결국 서로 공포를 이겨내려다 말을 트게 되면서 정신 없이 친해져 버리게 된 것. 특히 2주간의 촬영 기간이 장마 때와 딱 마주쳐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둘 사이는 더욱 깊어지게 되었다 한다.

덧붙여 임성언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소녀x소녀] 출연자들 안에서 찾았다. 그녀는 꽃미남 기찬보다 어리버리 영남이 좋다며, 영남은 이해심 넓고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손꼽았다.

참고로 명랑섹시학원스캔들 [소녀X소녀]는 케이블TV 자체제작영화 중 최초로 극장 개봉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 단편영화인 ‘전쟁영화’로 2006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편영화상을 수상한 박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소녀X소녀]는 ‘불량소녀의 범생소녀 날라리 만들기 대 프로젝트’라는 독특한 소재를 HD 영상을 통해 담아낸 영화로, ‘사마리아’의 곽지민이 최강의 날라리 ‘세리’ 역으로,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의 임성언이 국가대표 모범생 ‘윤미’ 역를 맡아 열연하였다.

임성언의 첫 주연작 [소녀x소녀]는 오는 1월 25일(목) CGV 인디영화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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