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회, 코트라와 공동으로 독일 BMW社와의 부품상담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벤처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판로개척 지원의 일환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뮌헨무역관(KOTRA MUENCHEN)과 공동으로 “2007 BMW 및 Tier1, 2 부품상담회(BMW Korea auto parts Suppliers’ Day 2007 with BMW Tier 1&2)”를 5월 11일 뮌헨 홀리데이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2007 BMW 및 Tier1, 2 부품상담회(이하 BMW 부품상담회)는 2006년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세계적 자동차기업인 독일 BMW社와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자동차부품기업 및 IT, 신소재 관련기업을 매칭하는 프로그램이다.

2006년 상담회는 참가기업 10개사 중 6개사가 BMW 본사 구매담당자와 협상 중에 있을 만큼 BMW社측으로부터 가장 성공적인 상담회란 평가를 받았으며,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올 상담회도 개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 2007년 상담회에서는 BMW 본사 담당자와의 상담회 뿐 아니라 BMW社에 부품을 제공하고 있는 Tier1,2기업(1, 2차 메인벤더기업) 과의 상담회가 병행되어 실질적인 구매과정을 단축시키는 한편 이들 기업이 거래중인 다른 완성차업체로의 판매기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MW社가 공인한 기술이라는 Reference도 확보할 수 있다.

BMW社는 이번 상담회와 관련, 직접적인 자동차 부품뿐 아니라 자동차에 접목할 수 있는 IT, 신소재분야 등의 제품과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BMW社는 이미 일반적인 자동차부품 공급라인을 갖추고 있기에, 기존의 기술을 넘어서는 신기술과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IT강국인 한국에 대해 기대가 크다는 입장이다.

특히, BMW 社는 완성된 제품이나 기술 뿐 아니라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제품·기술일지라도 관심이 있다면 특허권을 사거나, 개발과정에서의 협조를 통해 제품생산화를 지원하는 등의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협회 조현정 회장은 "상담회의 참여기준은 회사의 규모나 자본력이 아니라, 기술혁신적이냐 여부" 라며 "BMW의 명성에 주눅들지 말고 기술력 있는 많은 벤처기업들이 도전했으면 한다"고 벤처기업의 참여를독려하였다.

"BMW 부품상담회" 참가신청은 2월 9일까지이며, BMW社의 심사를 통해 최종 상담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ova.or.kr)를 참고하면 된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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