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최근 발간된 IDC의 백서 < 금융 부문 서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고수하는 IBM System z 메인프레임 >(Vernon Turner, Avneesh Saxena 공저)를 통해 IBM의 System z 서버 플랫폼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금융권 사용자들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였음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IDC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태 지역 금융 부문 최종 사용자들은 기업용 서버를 선택할 때 안정성 및 가용성, 공급업체의 지원 서비스 역량, 그리고 가격 대비 성능 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IDC에 따르면 금융권 사용자들은 무중단 업무 운영(비즈니스 연속성)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실행하는 인프라, 특히 가용성 측면에서 문제 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 인프라를 성급하게 교체하지 않으며, 핵심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이 운영되는 IT 주변의 보안을 강화하고 엄격한 보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의 투자를 아끼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IDC는 이와 관련, IBM의 System z 메인프레임은 40년 이상 관련 시장을 이끌어 온 몇 안 되는 플랫폼 중 하나이며, 1990년대 이후 많은 이들의 부정적인 예상에도 불구하고 특히 금융 부문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성공적인 플랫폼이라 밝혔다. IDC는 System z의 이같은 성공의 이유에 대해, System z는 오랜 세월 검증된 성능 및 안정성을 통해 최종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를 확보하였으며, 원활한 성능을 보이는 플랫폼을 굳이 바꿀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IBM이 상당히 유리한 입장을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IDC는 구입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이유 때문에 기존의 인프라에 작은 규모의 저렴한 서버를 간단히 추가하려는 스케일 아웃(수평적 확장) 방식은 사업의 실패로 귀결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하드웨어 구입 비용 같은 자본 지출(capex)만을 기준으로 삼아서는 실질적인 컴퓨팅 비용을 계산할 수 없기 때문에 보다 중요한 운영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IDC에 따르면 인프라 투자를 생각할 때에는 TCO(총소유비용)를 고려해야 하는데, TCO 모델은 다운타임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에서 잦은 장애를 일으키는 부적합한 관리 기능으로 인한 효율성 저조, 불필요한 중복 작업으로 인한 활용도 저하, 낮은 확장성, 서비스 수준 유지를 위해 필요한 지속적인 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일수록 TCO 측정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고 밝혔다.

IDC는 이와 관련, IBM은 Linux 및 Java 기반의 워크로드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에게 통합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고 더욱 폭넓은 워크로드에 대한 메인프레임의 활용도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 옴으로써, System z의 TCO 가치 제안을 크게 강화하여 최종 사용자가 TCO 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초기 도입 비용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IDC는 이같은 금융 분야 사용자의 요구와 IBM System z의 가치 제안이 효과적으로 맞아 떨어진 아태 지역 시장의 대표적인 예로 한국의 기업은행 사례를 소개했다.

IDC의 조사 결과, 기업은행은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의 더욱 신속한 도입을 위해 보다 유연한 자원 관리 솔루션, 즉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 능력을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았으며, IBM System z 서버가 기업은행에서 내세운 주요 기준인 안정성, 운영 및 관리의 용이성, 높은 가용성 등과 잘 들어맞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TCO 절감 측면에서 기업은행은 의미 있는 결과를 낳았는데, 기업은행의 정보시스템부 김경필 팀장에 따르면, 개발 기간, 투자 비용, 시스템 성능, 개발에 필요한 인력 등의 기준을 통해 TCO를 측정한 결과, "메인프레임 시스템의 초기 도입 비용은 다른 하이엔드 서버 시스템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TCO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장기적으로 훨씬 경제적"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으며, 이는 IBM이 제공한 OIO(Open Infrastructure Offering) 및 CoD(Capacity on Demand) 오퍼링이 기여한 바 크다고 평가했다.

기업은행은 현재 IBM System z 서버의 새로운 워크로드인 IFL(Integrated Facility for Linux)을 성능 관리 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IFL 및 zAAP(System z Application Assist Processor), zIIP(System z9 Integration Information Processor) 엔진 등을 이용하여 미션 크리티컬한 워크로드 일부를 Unix 서버에서 System z 서버로 마이그레이션 및 통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IDC 백서의 발간과 관련, 한국IBM System z 사업본부장 박영민 상무는, "System z는 글로벌 Top 25개 은행중 23개 은행이 꾸준히 기본 인프라로 사용할 정도로 탁월한 신뢰를 받고 있는 서버 플랫폼이다. 40여년의 역사를 거치며 꾸준히 스스로를 혁신해 온 System z는 현재도 지속적인 개발 투자와 신기술을 통합하는 노력을 통해 최고의 서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확보하고 있다. 중소기업에서도 도입할 수 있는 z9 BC의 개발, IFL, zAAP, zIIP 등 신기술을 수용한 특화 엔진(specialty engine), 보다 유연한 소프트웨어 가격 정책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고객에 대한 System z의 한국시장에서의 입지를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해 시스템,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에 대해 보다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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