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하는 외화채권의 표면금리는 3개월 Libor+0.23%로서 지난해 11월 KB국민은행이 기록한 Libor+0.25%보다 2bp를 더 낮춘 국내 상업은행 역사상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북핵사태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의 증가에 따라 한국 금융기관들의 차입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저의 가격으로 채권발행에 성공한 KB국민은행이 2007년도 들어 시중은행의 첫번째 채권발행에서 또 다시 더 나은 조건으로 차입에 성공함으로써 올해 다른 시중은행들의 해외 조달금리 인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채권 발행을 주관한 자금시장그룹 최영한 부행장은 “이번 채권발행의 경우 주요 투자자와의 개별 면담 및 그룹 투자설명회 개최 등 투자자 모집을 위하여 통상적으로 실시하는 마케팅 행사를 갖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은행 및 자산운용사 등 48개 기관으로부터 발행예정 금액의 4배에 가까운 11억불의 투자주문이 쇄도하여 당초 계획보다 1억불 증액한 4억불을 발행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해외 투자자들이 KB국민은행에 대하여 갖고 있는 관심과 신뢰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기존 차입금의 만기상환을 위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발행 주간사는 Bank of America, Barclays Capital, BNP Paribas가 담당하였다.
KB국민은행 개요
정부가 1963년 설립해 1995년에 민영화했다. 1995년 장기신용은행과 합병, 2001년 주택은행과 합병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큰 은행으로 성장했다. 2005년 무디스에 의해 아시아 10대 은행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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