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목소리’ 네티즌 선정, 2007년 최고의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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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10:39

서울--(뉴스와이어)--영화 전문 사이트를 비롯한 각종 포털 사이트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영화 <그놈 목소리>가 1위를 휩쓸며, 명실상부한 2007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나타났다.

21일 완료된 씨네통 (http://cinetong.com) 설문조사에서는 ‘2007년도 개봉작 중 기대되는 한국 영화 1위’를, 22일 완료된 무비OK(www.movieok.co.kr) 설문조사에서는 ‘2007년 가장 감동적일 것 같은 한국 영화 1위’를 각각 44.7%, 61%의 높은 비율로 차지했다.

이에 더해 아직 설문이 완료되진 않았지만 씨네21(www.cine21.com) 온라인 사이트와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 포털사이트 야후(www.yahoo.com)의 영화 섹션에서 각각 진행중인, ‘2007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1월 5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 ‘2007년 가장 기대되는 감독의 차기작은?’이란 설문조사에서 현재 52.8%, 61.5%, 50% 등 모두 과반수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경쟁작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개봉 1주일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그놈 목소리>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고 있으며, 흥행 예측의 바로미터라는 공신력 있는 영화 전문 사이트들에서 나타난 결과라 더욱 의미 있다.

<그놈 목소리>는 유괴범에게 어린 아들을 빼앗기고, 집요한 협박전화에 시달리게 된 부모(설경구, 김남주)의 피말리는 44일간을 그린 영화. 아직도 범인을 잡지 못한 채 지난 1월 공소시효가 만료된 실화사건 ‘1991년 이형호 유괴사건’이 모티브로, <너는 내 운명>의 흥행감독 박진표 연출, 설경구, 김남주, 강동원 주연이다. 다음주인 2월1일 개봉해, 실화에 기반한 진정성 있는 드라마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극장가에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