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의 강도는 규모 또는 진도로 표시하는데,「규모」는 지진의 절대크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규모 0.1 ~ 9.0 이상)하고「진도」는 사람의 느낌이나 건물, 물체의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로마숫자로 표기(진도 Ⅰ~Ⅻ)한다. 따라서 진도는 진앙으로부터 멀리 떨어질수록 약해진다.
기상청은 현재 지진의 강도를 규모로 발표하고 있어 진앙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의 국민들이 불필요한 불안을 갖게 되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규모와 진도를 함께 발표하는 기술적인 방안을 올해 마련해 2008년부터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진도를 함께 발표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1월 20일 발생한 지진의 진앙이 오대산 남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오대산 지진」이라 명명키로 하였다. 과거 1936년 7월 4일의 지리산 지진(규모 5.0 이상 추정) 및 1978년 9월 16일의 속리산 지진(규모 5.2) 등의 경우도 진앙을 고려하여 명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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