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건 잘해요” ...어린이 책‘작품과 숙제’ 발간
신나는 방학에 더 많은 숙제를 내주는 학교. 공부 잘해서 항상 일등하는 짝지의 도움을 받으며 억지로 방학 숙제를 한다. 따라하고. 베끼고, 정답만 찾는 숙제가 재미없다. ‘시키는 숙제’와 ‘좋아하는 작품하기’ 사이에서 갈등하고 투쟁하는 순수한 모험이야기이다.
즐거운 방학은 없어진 지 오래되었고 학원에 개인지도에 시달리는 교육 현실에 내몰린다. 점수 마법사가 지배하는 이상한 세상. 점수 마법사는 방학 동안에도 가만두지 않는다. 점수 잘 받기 위해 온갖 비법을 전수하고, 점수 잘 받는 공부만 하는 이상한 세상에서 단지 점수가 나쁘다는 이유로 인간 취급도 하지 않는다.
점수 앞에 온 세상이 뒤흔들리는 현실에 숙제를 거부하고 좋아하는 것을 하는 투쟁이다.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는데 왜 반항한다고 해요? 어리다고 내가 좋아하는 것도 못해요? 내가 좋아하는 게 있어요!” 방학 동안 “진짜 나를 찾는 재미나는 숙제 해야지!”
파우스는 시키는 숙제보다 재미나는 숙제를 한다. 부모, 선생님, 친척, 친구들까지 공부 잘하는지 묻기만 하고 오로지 정답을 외우는 공부를 하지만… “정답을 알고나면 내가 할 게 하나도 없다. 항상 정답만 원하지만 정작 정답은 재미없어요. 차라리 내가 하고 싶은 거나 하자.” 자신의 가능성을 향해 달려가는 순수한 파우스.
방학이 끝나고 새로 오신 선생님은 “점수 잘 받기 위해 시키는 숙제만 하는 사람은 쓸모없는 사람이며. 100점 받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은 꼭두각시다” 한다.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한 파우스를 칭찬한다. 하늘이 준 선물이고 하늘이 원하는 인간이 되기 위한 자신의 개성과 특징을 살려 진짜 자신을 찾는 멋진 숙제를 해냈다.
어린이의 자아(自我)를 소중히 생각하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게 반항이 되어버리는 “현실의 문제점”
가장 중요한 개성이 가장 무시되고 있는 교육현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태교부터 유치원은 물론 초, 중, 고등학생 모두가 오로지 영재가 되려고 온갖 영재 교육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을 오로지 버릇을 고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게 아니라 하늘이 준 선물대로 개개인이 각자 다른 특성과 기질을 인정하는 ‘세살 재능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새로운 시각으로 어린이들의 개성을 인정해주는 가정, 학교, 사회 분위기가 필요할 것이다.
<작품과 숙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반항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이 최우선 되야 하는 오늘의 시점에서 어린이들의 자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준다.
획일적인 교육에 혈안이 되어 어른이 되어도 쓸모없는 인간을 양산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는 교육에 더욱더 열성을 다하고, 가정과 사회 분위기까지 새로운 인식으로 어린이들의 자아를 인정하고 그것을 지극히 소중하게 개발해야 할 것이다.
PARKART 개요
파크아트는 공상과학소설을 출판하고 로봇 캐릭터까지 개발하고 있다.‘폭풍의 갈등’ ‘인공지능 장난감 알린’ ‘파크의 대모험 1.2권’ 등을 출판하고 휴먼 로봇(드림),강아지 로봇, 외계 강아지 로봇, 청룡 로봇 롤러코스터, 아인슈타인 휴먼 로봇등 다양한 로봇 캐릭터를 개발하고 있다. 성장 동화 <작품과 숙제> 출간, 시와 소설의 경계를 넘나든 <삶의우주 나의 은하계>출간. 장편 서정 시집 <첫빛>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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