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상대 비호감시, 男‘좋은 척’-女‘묵묵부답’

뉴스 제공
비에나래
2007-01-26 12:00
서울--(뉴스와이어)--소개받은 이성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남성은 별로 싫은 내색을 하지 않는 반면 여성은 말을 별로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 www.bien.co.kr)가 16일부터 24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486명(남녀 각 243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맞선에서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의 대응방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내색하지 않는다’(49.8%)고 대답한 비중이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여성은 ‘말을 별로 안 한다’(36.2%)는 응답자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

다음으로 남성은 ‘말을 별로 안 한다’(14.2%) - ‘핑계를 대고 일어난다’(11.7%) - ‘시계를 자주 본다’(10.7%) 등의 순이고, 여성은 ‘내색 안 한다’(31.7%) - ‘핑계를 대고 일어난다’(9.8%) - ‘자신의 단점을 노출한다’(9.1%) 등의 순을 보였다.

‘자신은 상대에게 호감을 갖는데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지 않는 경우의 대처방향’에 대해서는 남성은 ‘적극적으로 대시’(24.4%) 하는 반면 여성은 ‘친절, 애교공세를 퍼붓는’(39.6%) 비중이 가장 높다. 그 외 남성은 ‘집까지 배웅하는 등 정성을 다한다’(17.1%)거나 ‘자신도 포기한다’(16.2%) 등의 방법을 택하고, 여성은 ‘자신도 포기하거나’(34.9%) ‘자신의 숨겨진 장점을 부각시키는’(10.9%) 식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려 한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의 대화시간’은 남녀 모두 ‘1시간 정도’(남 57.9%, 여 32.3%)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30분’(11.6%) - ‘1시간 반’(8.9%)등의 순이고, 여성은 ‘2시간 이상’(24.8%) - ‘1시간 반’(15.2%) 등의 순으로서 여성이 좀 더 끈기를 갖고 상대를 관찰한다는 것을 있다.

비에나래의 배 유림 상담1팀장은 “이성과의 만남에서 상대가 마음에 들 경우에는 남성이 적극적으로 호감을 나타내는 반면 그 반대의 경우에는 여성이 표면적으로 드러내는 경향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ien.co.kr

연락처

비에나래 홍보팀
02-583-2709
018-237-0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