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함 취련 2,000회 대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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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6 13:32

포항--(뉴스와이어)--포항제철소 제강부 2제강공장에 근무하는 김호성 대리(40세)가 2004년 9월부터 단 한차례도 불량을 발생시키지 않은 무결함 취련 2,000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호성 대리는 1987년 입사 이래 “제강 기능장” 과 “철야금 기술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숙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일궈냈을 뿐아니라 부서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직장 동료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김대리는 “취련중 노내의 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은 노구 불꽃상황을 통해서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간 만큼은 정신력을 집중하여 불꽃상황의 변화를 면밀히 감시하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취련 싸이클의 주요 포인트를 정해 작업자들간의 팀웍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는 작은 진리를 실천하며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분격외란 고객이 요구하는 화학성분과 실제로 제강공장에서 제조한 철강의 화학성분이 일치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성분격외율이 낮을수록 불합격 정도가 낮고 품질이 우수하며 제강부의 가장 중요한 조업지표로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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