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진주군’ 영화 재즈 선율 속으로 Go~Go~
감미로운 선율의 재즈 스탠다드 넘버 ‘Take the A train’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배우들이 직접 연주한 ‘take the A train’은 1941년 스윙 재즈 시대의 거장 Duke Ellinton에 의해 알려진 유명 재즈 스탠다드의 대명사. 곡의 제목에서 'A' train 은 뉴욕의 할렘가를 지나는 지하철 8호선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대부분의 재즈 스탠다드가 그렇듯이 이 곡 역시 재즈 뮤지션이라면 반드시 연주하는 고전으로 지금에 와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버전의 연주가 만들어지고 있다. 영화 속에서는 ‘럭키스크라이커’밴드가 예능 등급 심사를 받기 위해 연주 하게 되며, 흥겨운 가락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가 된 다섯 남자들의 우정을 한 눈에 보여준다.
상처 입은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음악 ‘Danny Boy’
<클럽 진주군>에서 클럽 매니저 짐이 자신의 죽은 아들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이라 하여 연주를 금지한‘Danny Boy’는 지금도 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고 있는 곡이다. 아이리쉬 정서가 음악 안에 녹아있으며, 애잔한 선율의 멜로디는 전쟁을 향해 떠나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있어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해준다.
세상 밖을 향한 젊은이들의 노래 ‘Out of this world’
영화 마지막을 장식하는 ‘out of this world’는 영화 속 러쉘 대위가 ‘럭키스트라이커’ 밴드를 위해 만든 음악이다. 모든 가치가 전도되고 혼란과 희망이 교차하던 그 시절, 전쟁의 상처를 가진 다섯 남자들이 국경을 초월하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음악 ‘out of this world’는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스스로 가사를 지었다. ‘out of this world’는 지금과 다른 세계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가자 라는 숨은 의미가 담겨 있으며 음악으로 하나가 된 그들만의 뜨거운 우정과 사랑이 노래 제목과 함께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
음악으로 하나가 된 다섯 남자들의 이야기 <클럽 진주군>은 이름만큼 유명한 스탠다드 재즈 곡으로 화면 가득 즐거움과 따뜻함을 전해주며 우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 수많은 명곡들은 친숙하게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 내내 끊이지 않는 재즈 스탠다드 곡으로 감동을 전해주는 <클럽 진주군>은 곧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세상을 울리고 웃긴 다섯 남자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 <클럽 진주군>은 2월 1일, CQN 명동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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