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2007-2008년 중점 활동과제...최승국 신임 사무처장 중심으로 사무처 개편

서울--(뉴스와이어)--전국녹색연합은 27일, 회원총회를 통해 2007-2008년 중점사업과제로 <한반도 3대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비무장지대, 연안해안 보전·복원운동>과 <야생동물 보호활동>, <기후변화 대응활동>, <국토난개발 대응활동>, <군기지 환경문제 해결>, <환경농업 살리기 운동>을 선정했다. 또한 녹색주의와 녹색경제 담론 확산을 통해 새로운 한국사회 발전모델을 만들겠다는 장기 전망을 내놓았다.

27일 오후 4시,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제 2회 전국녹색연합 회원총회에서 선정한 중점 활동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반도 3대 핵심 생태축 보전·복원운동을 전개한다. 백두대간 자연문화 유산 선정운동과 정맥 실태조사 및 보전방안 마련, 자병산, 폐광산 지역 등 훼손지 생태복원 및 법제화 활동을 펼친다. DMZ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민통선 환경 훼손 실태 조사 및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친환경적 남북협력사업이 이뤄지도록 한다. 연안·해양 생태계 보전활동으로 해안림 보전과 훼손림 복원, 왕피천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해양 어류 보호 및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양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

둘째,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전개한다. 녹색연합 우선 보호 ‘종’을 선정하며, 울진.삼척.봉화지역 산양서식지 등 보호대상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활동을 펼친다. 로드킬을 방지하고, 환경분쟁지역의 생물종 변화상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정부로부터 곰사육정책 폐지선언을 이끌어낸다.

셋째,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펼친다. 시민과 함께 하는 온실가스 감축운동으로 지자체별 온실가스 지도 만들기,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체결한다. 재생가능에너지 확산을 위해 예산 및 실행구조 마련을 촉구하며,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효율 향상 운동을 벌인다.

넷째, 국토난개발에 대응하는 활동을 한다. 기업도시특별법 등 환경권을 침해하는 법안의 폐지 및 개정운동을 벌인다. 토지의 투기화와 무분별한 신도시 건설을 막고, 토지공개념, 1가구 1주택 정책이 실현되도록 한다. 또한 수도권 과밀과 집중을 초래하는 규제완화 시도에 반대하는 활동을 펼친다.

다섯째, 군기지 환경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군기지 환경오염 실태를 조사하고, 사격장 등 군사 훈련으로 인한 주민과 환경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군기지 환경관리종합계획 수립을 촉구한다. 반환미군기지 환경오염에 대한 오염자부담원칙을 실현시키며, 해외주둔 미군기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연대에 힘쓴다. 반환미군기지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지도록 한다.

여섯째, 환경농업 살리기 운동을 전개한다. 환경농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녹색연합 회원이 앞장서서 유기농산물 먹기 운동을 벌인다. 단체 급식 직거래 운동과 농도 생활계를 조직하고, 직거래 유기농 장터 운영, 환경농활을 조직한다. 환경농업마을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모델이 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녹색주의와 녹색경제 담론 확산을 통해 새로운 한국사회 발전모델을 만들고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운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녹색운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장기전망도 내 놓았다.

이날 회원총회에서는 전국녹색연합을 이끌어갈 임원도 선출되었다. 전국녹색연합 박영신(연세대 명예교수) 대표를 비롯하여 박경조(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 원택(겁외사 주지), 윤경은(서울여대 교수), 김규복(대전충남녹색연합 대표)가 공동대표로 유임되었고, 신임사무처장으로 최승국 (43세, 사진)씨를 선출하였다.

새로 선출된 최승국 사무처장은 91년 녹색연합 창립 당시부터 녹색운동을 해왔으며, 환경운동의 현장성 강화는 물론 녹색주의, 녹색경제 등 새로운 사회의 모델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적극 진행해 오고 있다.
최승국 신임 사무처장은 총회에서 새로운 운동비전과 한국사회 희망 만들기, 운동의 패러다임 전환 등 7대비전과 30개 운동 과제(목표)를 발표하였다.

※ 첨부.
1. 녹색연합 공동대표 및 사무처장 프로필
2. 녹색연합 7대 비전과 30개 운동 과제(목표)

박영신 (녹색연합 상임대표)
1938년생
전 한국사회운동학회 초대회장
현「현상과 인식」주간
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
현 녹색연합 상임대표 (2000년~)

박경조 (녹색연합 공동대표)
1944년생
전 수원환경운동센타 공동대표
현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교구장/주교
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회장
현 녹색연합 공동대표 (2000년~)

윤경은 (녹색연합 공동대표)
1943년생
전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현 서울여자대학교 환경생명공학부 교수
현 녹색연합 공동대표 (2003년~)

원택 (녹색연합 공동대표)
1944년생
전 대한불교조계총 총무원 총무부장
현 재단법인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현 경남 산청군 겁외사 주지
현 녹색연합 공동대표 (2003년~)

김규복 (녹색연합 공동대표)
1952년생
전 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
현 대한예수교장로회 빈들교회 목사
현 대전충남녹색연합 상임대표
현 녹색연합 공동대표 (2004년~)

최승국 (녹색연합 사무처장)
1965년생
한양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푸른한반도되찾기시민의모임' 창립
전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총무)
현 환경부 사전환경성검토위원
현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전 녹색연합 협동사무처장

녹색연합 7대 비전과 30개 운동 과제(목표).

꿈과 희망을 만드는 녹색운동을 펼치자 !
7대 비전과 30개 운동 과제(목표)
최승국 (녹색연합 사무처장)

비전 1. 새로운 운동의 비전과 우리사회의 희망 만들어 가겠다!
녹색연합 4대 강령 (생명존중, 생태순환형 사회 건설, 비폭력 평화의 실현, 녹색자치의 실현)을 바탕으로 새로운 운동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풀어냄으로써, 방향성을 잃고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녹색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1. 녹색주의, 녹색경제 담론 확산과 이를 통한 새로운 사회 전망 세우기
- 녹색주의 담론의 체계화 : 지난 2년간 녹색생명위원회를 통해 논거를 마련하고 있는 녹색주의 담론을 구체화하는 활동 진행 (경제성장과 분배만을 강조한 인간중심의 진보, 인간만의 행복추구가 아니라 모든 생명의 가치가 존중되고 생태계 순환이 보장되는 새로운 사회, 새로운 철학 구축)
- 녹색경제 담론 확산 :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를 극복하고 생명가치가 존중되는 살림의 경제, 진정한 삶의 질을 높이고 참된 행복을 추구하는 녹색경제로 바꾸어 내는 활동을 펼쳐감
- ‘녹색생명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담론을 구체화 시키는 활동 진행

2. 녹색주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의 새로운 진보의 패러다임 정립 방안 마련
- 한국사회의 가치체계는 여전히 사람중심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진보진영이라 일컫는 운동진영도 생명 가치를 보지 못하고 인간중심의 틀에 갇혀 있음
- 때문에 우리사회를 구성하는 ‘진보운동’에 대한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하여야 함
- 녹색주의 관점에서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큰 틀의 운동방향을 제시하고 실현방안 모색
- 이를 위해 전체 진보진영이 모여 우리 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장 마련 : 초기에는 정책 네트워크 구축

3. 경제 구조를 바꾸어 내는 운동 전개
- 녹색경제 실현을 통한 경제 구조를 전환하는 운동
- 주요 운동영역에서 녹색경제 실현 방안 마련 : 지역경제, 녹색에너지, 녹색교통, 한미FTA 대응, 녹색일자리 창출 등
- 녹색경제 모델을 만들어 전체 사회에 확산하는 역할 수행

4.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운동 전개, 녹색생활운동 확산
- GNP, GDP 중심이 아니라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회 만들기
- 경제가치만이 아닌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회 만들기
- 환경과 경제의 갈등이 아닌 환경보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 진행
- 보전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적극 풀어내고, 주민이 앞장서서 보전지역을 지켜나갈 수 있는 운동 전개
- 녹색생활 운동 확산

비전 2. 운동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겠다!
15년 녹색운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운동, 녹색운동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5.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운동, 전체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운동 전개
- 정책생산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사회가 절실히 필요로 하고 사회전체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운동 과제 발굴 (하나를 하더라도 핵심을 건드릴 수 있는 운동 진행)
- 대중의 흐름보다 한 발짝 앞서가는 운동 수행
- 사람들의 관심과 멀리 떨어진 운동이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동 수행
-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써 지구 차원의 환경문제 공동 대응(기후변화, 황사, 사막화 등)

6. 이슈대응 방식이 아니라 선행방식의 운동 전개
- 이슈를 쫒아가는 방식, 뒷북치는 대응방식 운동 탈피
- 녹색주의, 녹색경제의 관점에서 운동과제를 먼저 선정하고 활동하는 선행 운동 전개
- 선행과제에 대한 사회 이슈 생산하기

7. 지역과 시민에 근거한 활동 진행
- 활동가 중심의 운동 탈피
- 정부와 언론만을 상대로 하는 운동 탈피
- 지역주민, 시민과 함께 풀어내는 운동 전개
- 사람을 남기는 운동 전개 : 녹색운동이 있는 곳은 늘 그곳을 책임지는 현장 주민을 연결하고 이들이 지속성을 갖고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보호할 수 있는 기반 마련

8. 녹색교육과 사이버 운동 강화, 풀뿌리 조직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녹색운동 확산
- 녹색아카데미 운영으로 녹색인 양성
- 녹색교육센터와 습지교육원을 통한 녹색교육의 전문성, 대중성 강화
- 사이버 운동을 통한 녹색운동의 지지세력 확대
- 풀뿌리 조직, 지역공동체 등과 연계강화를 통해 녹색운동 저변 확산

9. 운동의 지표화, 자료화 진행
- 녹색운동 성과를 계량화하고 매년 업데이트 실시
예) 야생동식물 현황 D/B 구축, 생태계 보전지역 지정 현황 D/B 구축, 신재생에너지 비율
- 운동결과를 단행본 형태로 제작하고 출판하여 성과를 사회전체와 공유토록 함
예) 백두대간 연간보고서 발행, 녹색총서(또는 작은책 시리즈) 발행

비전 3. 녹색연합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겠다! (영역별 활동 방향)
전국조직으로서, 그리고 녹색생명운동의 기치 아래 종합운동을 하는 시민단체에 걸맞게 사회 전체의 흐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녹색운동을 펼치겠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 있는 녹색연합’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현장성이 강한 장점은 살리되 정책생산, 법과 제도를 바꾸는 활동부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10. 한반도 전체의 생태축 보전 및 복원 운동
- 백두대간, DMZ, 연안해안 등 주요 생태축의 실제성 있는 보존방안 마련(보존지역 확대 지정)
- 자병산, 폐광산 지역, 해안림 등 생태축 훼손 지역에 대한 복원 운동 전개
- 남북 환경협력 강화를 통해 한반도 북측의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는 방안 강구
- 통일을 대비한 녹색운동 방향 마련

11. 국토계획, 도시계획, 수송체계의 녹색화 추진
- 경제성장만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국토계획, 도시계획, 수송체계가 수립될 수 있도록 정책전환 촉구
- 녹색주의 관점에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대안 만들기
- 토지공개념 확산, 1가구 1주택 정책 등으로 통해 토지의 투기화와 무분별한 신도시 건설 저지
- 기업도시 특별법 등 환경권을 침해하는 법안 폐지와 개정 운동 진행
- 도로중심의 수송체계의 문제점을 여론화하여 정부 정책 전환 추진 : 철도 수송 등 대안 마련
- 자전거 도로 확충과 수송 분담률 확대로 교통과 에너지난 해소, 대기오염 저감

12. 분명한 목표설정과 성과를 낼 수 있는 야생동물 보호활동 진행
- 멸종위기 야생동물 관리실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대로 된 보호방안을 정부가 마련토록 함
-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녹색연합 차원에서 우선 보호해야 할 ‘종’ 선정
- 보호 대상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온전히 보전될 수 있도록 서식지 보호운동 진행 : 울진·삼척·봉화 산양서식처 등을 자연생태계보전지역 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운동 진행
- 사육곰 정책 폐지 선언 이끌어 냄 : 밀렵과 야생동물 밀거래의 원인이 되고 있는 곰 사육정책을 폐지할 수 있도록 정부와 곰 사육농가를 설득하고 대안을 마련함

13. 군기지 / 미군기지 환경문제 해결 방안 마련
- 미군기지 환경문제 대응의 경험을 살려 한국군 기지문제를 포함한 군기지 전반의 환경문제 대응
- 한미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른 반환미군기지의 환경오염에 대한 오염자 부담원칙 실현
- 해외 주둔 미군기지 환경문제를 공동대응하기 위한 국제 연대활동 강화
- 반환 미군기지 복원과 활용 방안 마련
- 군기지 환경오염 실태확인, 사격장 등 각종 군 환경문제 대응
- 군기지 환경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을 국방부와 공동으로 마련

14. 녹색에너지 체계 마련
- 재생가능에너지 확대를 위한 예산과 실행 구조 마련
- 에너지 가격구조 조정을 통해 에너지 믹스의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청정에너지 확산 기반 마련
- 지구온난화 대응 :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조사와 대안 마련
- 시민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 운동 : 지자체별 온실가스 지도 만들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연합-지자체(또는 지역주민) 협약 체결,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15. 수도권 환경문제 대응
- 전체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고 환경문제가 가장 심각한 수도권 문제에 대해 녹색연합 차원의 대안 마련 강구
-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녹지축 보전 방안, 대기질 개선, 교통문제 해소 방안 마련
- 시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운동 확대 : 자전거 운동, 탄소발자국 줄이기 운동, 녹색서울 만들기 운동 등

16. 농업(환경농업) 살리기 운동 참여
- 전국녹색연합 차원에서 환경농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 진행
- 유기농 먹을거리 보급 확대 방안 마련
- 녹색연합 회원들이 앞장사서 유기농산물 먹기 운동 참여

17.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 구축
- 해양의 중요성과 한반도 주변 해양오염의 심각성은 운동의 시야를 넓힐 것을 요구하고 있음
- 해양오염문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어족자원의 변화와 감소 등 심각한 경제문제로 대두
- 연안보전운동에 머물고 있는 녹색운동을 해양생태계보전 차원으로 확대하는 방안 마련

비전 4. 전국녹색연합의 정체성 및 활동력을 강화하겠다!
본부와 지역조직, 전문기구가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운동할 수 있도록 통합성을 높이고 녹색연합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전국녹색연합의 활동력을 고루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18. 지역조직, 전문기구를 포함한 전국 녹색연합 조직이 같은 방향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함
- 전국녹색연합 운동을 각 조직의 특성은 살리되 사업 방향과 내용의 통일을 기함
- 지역조직이 있는 곳에서의 활동은 가능한 지역조직과 공동으로 운동을 진행하고, 나아가 지역조직이 해당 지역의 환경문제를 책임질 수 있도록 지원
- 각 전문기구의 역할에 맞게 본부 및 지역조직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함

19. 신규지역조직 및 신규 전문기구 창립 지원
- 지역조직의 활동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전북, 충북, 경남 지역에 대한 지역조직 설립 추진 : 1차 대상은 전북녹색연합을 선정
- 습지교육원, 녹색교육센터 등 전문기구 창립 지원 : 인력 및 예산 지원 방안 마련, 활동방향 정립

20. 지역조직과 전문기구 지원 방안 마련
- 아직까지 기반이 튼실하지 않은 지역조직이 조속히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 : 지역조직별 우선 해결과제를 선정하여 본부에서 지원토록 함(맞춤형 지원)
- 신규 지역조직, 전문기구에 대한 운동 내용, 예산확보 방안 지원
- 어려운 조직에 대한 재정 마련 방안 모색(직접지원 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간접 지원방안)
- 지역조직과 전문기구 운동가의 교육 기회 확대
- 원거리 지역조직 상근 실무자의 경우 본부에서 진행하는 모임 참여시 교통비 지원

비전 5. 활발한 시민참여와 회원활동, 안정된 재정기반을 마련하겠다!
회원들의 열기가 넘치는 조직, 녹색의 대의에 함께하는 시민의 참여가 활성화되는 조직, 재정의 안정성이 확보된 녹색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1. 회원(시민)참여 강화
- 회원모임, 시민모임 등과 연계한 사업을 다양화하여 활동력 강화
- 시민참여위원회, 녹색생활위원회 등을 통해 열정을 가진 회원을 자원활동가 그룹으로 전환하여 회원들이 녹색운동에 앞장 설 수 있는 조직 문화 마련
- 교육운동, 사이버운동과 연계하여 10만 녹색인을 만들기 위한 구축

22. 회비를 통한 재정 자립 기반 마련
- 회비에 의한 운영비 완전 자립
- 전국 녹색연합 차원에서 회원 배가운동 및 회비 확대 운동 진행

23. 다양한 재정모금 방안 마련으로 녹색운동의 안정성 확보
- 다양한 소액모금 방안 마련
- 재정위원회(또는 후원회)를 실제성 있게 꾸려내고 이를 통한 재정확보 방안 마련

24. 기업후원 기준 마련 및 사회공헌 확대 추진
- 기업 사회공헌을 확대 : 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사회공헌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함.
- 녹색연합 차원에서 기업 사회공원 및 후원에 대한 기준 마련
- 기업후원의 경우 지역조직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적극 고려

비전 6. 녹색 운동가들의 안정된 활동 기반과 장기비전을 마련하겠다!
녹색 운동가들이 사명감을 갖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된 활동비를 보장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운동가의 장기 비전을 세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25. 녹색 운동가의 처우 개선
- 본부 사무처의 경우 06년부터 08년까지 3년 단위 기본급여 인상안을 수립하고 금년에 2년차를 맞고 있음. 내실 있는 재정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함
- 녹색 운동가의 생활안정이 보장되는 수준까지 급여 추가 인상 방안 마련

26. 지역조직 및 전문기구 급여 안정화 방안 마련
- 전국녹색연합 운동가들의 공동의 급여체계(기본급)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함
- 공동 급여 기준을 만들기 위해서는 3년 정도의 준비를 위한 유예기간이 필요하며, 2010년부터 공동 급여체계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함
- 사무국(처)장단 회의에서 공동 급여체계 및 재정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전국운영위원회의 논의와 승인을 거쳐 확정토록 함

27. 녹색운동가 교육 강화
- 교육위원회 등을 통해 녹색운동가들의 활동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
-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장기 운동 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함
- 교육기금 확충을 통해 해외 연수 등 다양한 교육 기회 확대

비전 7. 소통과 대화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
28. 회원(시민)과 소통 및 대화의 기회 마련
- 운동방향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회원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 반영
- 회원을 찾아가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
- 일일이 만나기 어려운 회원을 위해 홈페이지에 <사무처장과의 대화> 코너를 마련하여 대화기회 확대
- 녹색연합과 입장이 다른 진영(기업, 언론, 정부 등)의 의견과 비판을 겸허히 수렴

29. 지역조직 의견 수렴 강화
- 반기별 1회 이상 모든 지역조직을 방문하여 현장으로부터의 의견을 듣는 기회 마련
- 전국녹색연합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조직 의견 수렴 방안 다양화

30. 실제성 있는 의결 체계 보장, 다양한 의견 수렴 창구 마련
- 전국운영위원회와 중앙집행위원회가 의사결정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
: 주요 결정을 사무처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의결단위에서 논의 후 결정토록 함
- 녹색생명위원회, 정책위원회, 영역별 위원회 등의 이야기를 깊이 듣고 운동에 반영

웹사이트: http://www.greenkorea.org

연락처

녹색연합 임성희 정책실장 (017-743-6982, 이메일 보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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