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동건, 한류엑스포에서 2007년 활동재개 시작
이동건은 28일(일요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700여명의(해외팬 200명)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로맨틱 홀리데이 위드 동건’(Romantic Holiday With Dong Gun) 행사에 참석해 최근 한류스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그의 건재를 확인해 주었다.
오후 4시부터 열린 이번 행사는 2006년 7월에 끝난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이후 재충전을 위한 휴식을 가지던 이동건이 2007년을 맞으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는 첫 무대였다.
오프닝공연으로 등장한 노병욱 마술사가 공연의 분위기를 신비롭고도 흥미롭게 연출하다가 마술로 면사포를 만들어 머리에 쓰고 있는 사이 이동건이 무대 뒤에서 새신랑 같은 느낌으로 결혼식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등장해 객석에 있는 팬들로부터 부러움의 탄성과 함께 열띤 환영을 받았다.
이동건은 팬들에게 보내는 첫말을 “제주도에서 한류엑스포 행사를 한다고 해서 좋기도 했지만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실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로 한류엑스포 특별행사의 막을 열었다.
그리고 객석에 있는 한국팬들과 해외팬들을 향해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대고 파리의 연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대사를 한국말과 일본말로 연달아 “이 안에 네가 있다” 와 “고노나까니 보크가이루” 라고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매력토크시간에는 그동안 출연한 작품 속 상대여배우였던 김정은과 김희선의 “깊은 눈과 슬픈 외모가 매력적이다” 와 “순수한 외모에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눈이다. 송아지 눈빛처럼 맑고 투명함속에 진한 눈빛이 매력이 있다”는 동영상 인터뷰를 본 후 “칭찬을 해주신 눈이 처음에는 콤플렉스였었다. 실제로는 기운이 넘치는데 눈이 처지고 그래서 기운이 없어 보여 연기할 때 어려운 적이 있었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은 나름대로 나의 장점이 된 거 같다”고 답변했다.
또한 “워낙 마른체형이라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었다. 몸을 불리기 위해 운동을 했는데 오히려 살이 더 빠지기도 했다“는 말에 팬들은 모두 부러움의 탄성을 날렸다.
간식토크시간에는 한류엑스포에 와서 처음으로 요리를 만들어 본다는 이동건이 팬들에게 선물하기위해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식빵에 치즈를 올려놓고 한참 고민하고 토마토를 어떻게 썰어야 할지 고민하면서 정성스럽게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팬들은 이동건의 또 다른 매력에 푸욱 빠져들었다.
드디어 완성된 샌드위치에 이동건이 “설렘의 샌드위치”라고 이름을 명명하자 많은 팬들이 먹고 싶어 했으나 행운의 추첨시간을 통해 다섯명의 팬에게만 시식의 기회가 주어져 행운을 잡지 못한 팬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그중 행운을 잡은 팬중의 한명은 “샌드위치를 싫어했는데 이동건씨가 만들어준 샌드위치는 너무 맛있다”는 말을 해서 이동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리고 초대가수로 나온 은휼이 “더딘사랑” 과 “붙잡고 싶어질테니까“를 불러 이동건의 특별무대를 축하해주었고, 이동건이 출연한 단편영화 ”애가“의 뮤직드라마가 선을 보인 후 출연한 포지션은 그의 대표작인 “i love you” 에 이어 “애가” OST인 “하루"를 불러 이동건의 특별무대를 축하해 주었다. 특히 이동건과 남다른 친분이 있는 가수 포지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 2년만에 국내 무대에 서서 이동건과의 남다른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동건은 지난 해 말 일본에서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가졌는데 도쿄 신주쿠 후생연금회관에서 열린 행사가 1,000명의 현지 팬으로 성황을 이루는 등 떠오르는 한류 스타로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이동건은 한류 엑스포 행사에 이어 스크린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현재 한채영 박용우 엄정화 등과 함께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2006년 11월29일 톱스타 배용준이 참가한 개막식을 통해 성대하게 막을 올린 한류엑스포는 2007년 들어서도 이동건의 특별무대를 비롯해 세븐, 이준기, 김래원, 안재욱 등 한류스타들의 공연 및 팬미팅이 이어져 국내 첫 한류문화 엑스포로 자리 매김하면서 한류 팬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우리 대중문화 컨텐츠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llyu-ex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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