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한류엑스포에서 팝핀현준과 열정적인 춤을 펼쳐
이준기는 27일 토요일 오후 4시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한류엑스포 in Asia’(이하 한류엑스포)의 특별 무대 ‘飛上, 2007…’에서 8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이(해외팬 300여명) 함께 하는 가운데 남다른 힙합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개그맨 김현기와 가수 성은의 사회로 진행된 27일 무대의 오프닝에서 스타 비보이인 팝핀현준과 함께 열정적인 춤을 펼쳐 이번 특별 이벤트장을 찾은 국내외 팬들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준기는 평소 춤에 대해 남다른 감각과 열정을 갖고 있어 친분이 두터운 팝핀현준으로부터 힙합 댄스를 배워왔다.
태권도 공인 3단의 남다른 무술 실력을 가진 이준기는 춤에서도 재질을 보여 춤꾼 팝핀현준은 “ 준기가 쇼맨십이 좋아 춤을 빨리 익힌다. 특히 준기의 능청스러움에 놀랐다. 워낙 눈치가 빨라 자기가 틀려 놓고도 대처를 매우 잘한다. 마치 내가 틀린 것으로 착각될 만큼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모습에서 연예인다운 끼를 느낀다."라고 그의 재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준기는 27일 공연에서 사회자 김현기, 성은과 함께 자신의 매력과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눈빛이 아름다운 배우 이준기”라는 표현에 대해 데뷔 초에는 많은 분들이 너는 악역을 맡거나 배우로서 크기 힘들 것이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하셨는데 왕의 남자가 성공한 이후에는 눈빛이 아름다운 배우라는 표현을 많이 들었다“라고 달라진 위상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앞치마를 입고 나타난 이준기를 보고 일본팬들이 가와이(귀엽다)하고 외치기 시작하면서 시작한 간식토크시간에는 카나페를 만들었는데 섬세한 솜씨와 정성으로 팬들에게 줄 카나페를 데코레이션하는 이준기의 새로운 모습을 보면서 팬들은 자신이 그 간식을 먹을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원하며 함성을 질러 행운의 추첨시간의 열기가 더욱 높아졌다.
결국 행운은 여섯명의 팬들에게 돌아갔는데 하트모양의 카나페를 먹게 된 마지막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에 있는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퇴원하자마자 아버지와 함께 공연장으로 달려왔다는 양희지(서귀포초5)양의 차지가 되었다. 감격에 겨워 울음을 터트린 양희지양에게 객석에 있는 팬들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하면서도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이준기는 한류엑스포 특별행사에 팬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로 “팬미팅 같은 형식으로는 만나 뵈었지만 이번에는 제주한류엑스포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서 새로웠던 것 같습니다. 국내 팬들도 오랜만에 만나 뵈었고 일본이나 아시아에 계신 팬들은 멀리 바다 건너 오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즐겁기도 했지만 배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하고 “ 처음에 관심과 주목을 받기 시작 했을 때는 가능성이 엿보이는 배우가 나왔다는 소리가 가장 듣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소리도 좋지만 항상 가능성이 있는 배우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더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라고 배우로서 활동하는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그리고 행사의 마지막 무대에서는 지난 8월에 발표한 ‘이준기, 마이준 캐릭터 디지털앨범’수록된 <한마디만>을 불러 화려한 댄스 실력 못지않은 노래 솜씨도 선보였다.
2006년 11월29일 톱스타 배용준이 참가한 개막식을 통해 성대하게 막을 올린 한류엑스포는 2007년 들어서도 이준기 특별무대를 비롯해 세븐, 이동건, 김래원, 안재욱 등 한류스타들의 공연 및 팬 미팅이 이어져 국내 첫 한류문화 엑스포로 자리 매김하면서 한류 팬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우리 대중문화 콘텐츠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llyu-ex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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