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문화재(보물) 명칭변경 예고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편에 의하면 1397년 태조(이성계)는 경기도 백성들로 하여금 미리 무학대사의 부도를 회암사 북쪽에 만들게 하였고, 『태종실록』에서는 1405년 무학대사가 금강산 금장암에서 입적하자 태종은 무학대사의 영골(靈骨)을 회암사에 준비되어 있는 부도에 안치하도록 하였다.
또한 보물 제388호 회암사지부도 앞에 있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1호 「무학대사비」 음기(陰記)에 의하면 ‘동국의 삼조사(三祖師)인 지공(指空)ㆍ나옹(懶翁)ㆍ무학(無學)의 부도와 사적비가 양주의 천보산 북쪽 벼랑에 있으니, 무학의 비는 태종 10년(1410)에 임금께서 문신 변계량(卞季良)에게 명하여 글을 짓게 하고 공부(孔俯)가 써서 두 왕사의 탑 아래에 세웠는데...’ 라는 기록이 있다.
조선왕조실록 및 무학대사비 기록을 종합하면 보물 제388호 회암사지부도는 무학대사의 부도가 확실하다고 판단된다.
부도(浮屠)의 명칭은 부도의 주인공이 밝혀진 경우, 사찰명, 시호(승호), 탑명 순으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예고하는 회암사무학대사홍융탑 등의 명칭은 30일간의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명칭변경이 확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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