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주총 본격 시작, 넥센타이어 12일 첫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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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코스피 002350
2007-01-29 11:25
양산--(뉴스와이어)--2007년 주총시즌의 막이 오른다.

넥센타이어(www.nexentire.com 대표 홍종만)는 29일 공시를 통해 “다음달 12일 오전 9시 경남 양산시 유산동 본사에서 제 49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로써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0년부터 8년 연속 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 가운데 최초 주총의 진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회사측은 “투명경영과 성장성을 주주들에게 빨리 알리고 주주들이 의사결정을 빨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주배려 차원에서 첫 주총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최초 주총 개최가 회사의 전통으로 굳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주총때 액면가 5000원 기준 보통주 450원(9%),우선주(10%)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6년 연속 현금배당 9%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은 4768억 7453만원으로 2005년 보다 19% 증가해 관련업체 중 최고 상승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환율 하락에도 불구, 수출시장의 급격한 호조세로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거둔 결과이다.

영업이익은 원재료가 상승과 환율하락으로 245억원 2315만원을 기록, 전년보다 17.5% 감소했다.

회사측은 “올들어 원재료가가 안정기조를 보이고 있어 지난해 보다는 수익률이 양호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수출시장 뿐만 아니라 내수와 중국시장에서의 성장을 통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넥센타이어의 최초 주총을 저지하기 위해 몇몇 회사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넥센타이어가 시간을 앞당기면서 최초 주종을 고수, 신기록 수립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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