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연안습지(갯벌)관리 워크숍’ 30~31일에 개최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와 한국습지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연안습지의 이용 및 관리 방안 ▲연안습지의 실태 ▲연안습지 보전 및 모니터링 ▲람사총회 대비 연안습지 대응방안 등 4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참석자의 자유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부안군 줄포만 연안습지보호구역～적벽강～새만금방조제 답사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줄포만 갯벌은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12월15일에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해 처음으로 람사습지로 등록된 순천·보성 갯벌에 이어 올 하반기에 줄포만 갯벌과 전남 무안 갯벌을 람사습지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내년 람사총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국내·외 연안습지 네트워크 구축, 연안습지 홍보물 제작 및 연안습지 안내자 양성 등의 인프라 구축과 국제심포지엄 개최, 습지 전시회 및 기술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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