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KT 인터넷전화(VoIP)망에 IPS 공급
네트워크 정보보호기업 윈스테크넷(http://www.wins21.com 대표 김대연)은 29일 KT VoIP망 서버팜(Server Farm)에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IPS’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KT는 VoIP 관련 장비를 보호하고 유해트래픽 차단을 통한 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VoIP망 서버팜에 IPS를 도입했다. KT에서 VoIP망에 IPS를 도입한 건 처음이다.
VoIP는 기존 시내전화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확대가 예상되지만, 음성신호를 인터넷프로토콜(IP)로 바꿔 인터넷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 문제가 그대로 적용될 수 있어 VoIP망의 보안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윈스테크넷 측은 “VoIP망 음성통신 정보의 분석과 악용 공격의 차단 기술을 개발해 기 공급중인 IPS에 탑재했다”며, “VoIP 통화 연결에 대한 감시와 해당 프로토콜 악용공격의 탐지 및 차단으로 VoIP망의 안정성 확보와 함께 음성통신의 품질까지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윈스테크넷은 올해 VoIP 시범 운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해당 기술의 지속적 개발과 제품 적용으로 관련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윈스테크넷이 IPS 대표기업으로 시장 선두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만큼 IPS에서 요구되는 신기술의 적용과 기능 개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지속적 연구와 제품관리로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차세대 보안제품의 개발과 보급에 앞서겠다”고 말했다.
공급제품 ‘스나이퍼IPS’는 유해트래픽, 해킹, 웜 등의 네트워크 위협을 실시간 탐지 및 차단하여 기업의 네트워크 가용성과 안정성을 높여준다. 이 제품은 현재 KT, 하나로텔레콤,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 등 600여 곳의 기업과 기관에서 사용중인 시장점유 1위 제품이다.
<용어설명>
서버팜(Server Farm)은 한 위치에 집단으로 수용되어 동작되는 서버 그룹으로서, 클라이언트 망과 분리하여 따로 관리된다. 서버팜에 있는 각 서버들은 어떤 서버가 중단되더라도 다른 서버가 즉시 대체되어 서비스의 중단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서버 안정화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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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경영지원팀 조현정 과장, 02-2040-0803, 016-9288-2810,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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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9일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