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한비문학 제14회 신인문학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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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출판사
2007-01-29 18:33
대구--(뉴스와이어)--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을 문단에 배출하여 작품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자랑하는 월간 한비문학에서 제 14회 신인문학상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 시 부문*

-이동조(울산 거주)
당선작품:사리암에서 외2편

-심사평-

일상에서 버려두고 잊기 쉬운 의식을 일깨워 담담하게 전하여 주고 있다. 시를 쓰는 것은 내면의 힘을 발상의 의식과 적절하게 배합하는 것으로 내면의 절실함을 서두르지 않고 시화를 적절히 그려내고 있다고 평했다.

-곽은녕(서울 거주)
당선작품: 귀천 외2편

-심사평-

삶은 맺고 버리기를 반복하는 행위로서 끝내는 소유의 욕심을 버리기는 것이 모든 것을 소유한다는 내면에 고여있는 사유를 충실하고 절실하게 표현하였으며 간결한 시어와 함축된 표현을 흔들림 없는 구성과 점 층의 작법으로 잘 표현 해 놓았다고 평했다.

*동시 부문*

-안종환(서울 거주)
당선작품:엄마 외2편

-심사평-

어린이를 위하여 쓴 동시가 투박한 삶의 현장을 힘들게 견디는 어른들에게도 순수하던 어린 시절로 회귀하게 하는깊은 내면을 적절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했다.

*수필 부문*

-박준수(서울 거주)
당선 작품:엄니와 도장

-심사평-

지나온 세월에 겪었던 마음의 고통을 문학적인 기본 구성을 바탕으로 흔한 이야기만으로 끝이 나기 쉬운 평범한 이야기를 과거를 현재로 회귀시켜 지나간 세월에 의미를 부여하여 문학적으로 승화 시켰다고 평했다.

*평론 부문*

-구호준(연변 거주)
당선작품: 탈출을 꿈꾸는 여인

-심사평-

평론은 객관적인 안광을 가지고 본격적인 평론을 하여야 본연의 자세를 가진다 할 수 있다. 작품을 시대적 배경이나 사조의 흐름에 맞추어 담담하게 잘 풀어나갔으나 곳곳에 주관적인 평자의 태도가 엿보여 아쉬움이 남는 부분과 응모작을 살피면서 어법이나 맞춤법이 틀려 고민을 하였으나 연변의 국어가 우리와 다른 점을 감안하여 덮어두기로 하였다.

하지만,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활동을 하자면 우리 국어를 공부하는 것이 선결되어야 할 것이며, 조금만 더 공부하면 좋은 평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엿보여 당선에 올리기로 하였다고 평했다.

심사위원: 허일 신광철 김영태

신인문학상 수상자의 당선 작품과 소감문등 자세한 사항은 월간 한비문학 2월호에서 볼 수 있으며 시상식은 6월30일 있을 예정이다.

한비출판사 개요
한비출판사는 자비출판 전문 출판사로 문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문예지인 월간 한비문학을 출간하고 있다. 월간 한비문학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문인을 배출하며 전국 서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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