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유물전시관, 입춘절 민속행사
이번 ‘입춘방(立春榜)’ 행사는 목포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고 우리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저명 서예가들이 관람객 가정의 화평축원을 바라는 마음에서 ‘부귀안락(富貴安樂)’, ‘수비금석(壽比金石)’, ‘복록정명(福祿正明)’, ‘장락만년(長樂萬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의 글귀를 직접 써드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 일 시 : 2007년 2월 3일(토) 14:00~17:00
▷ 대 상 : 전시관 방문 관람객
▷ 장 소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중앙홀
▷ 행사내용 :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입춘방 글귀를 써드립니다.
입춘방의 대표 글귀
· 부귀안락, 수비금석(富貴安樂 壽比金石) : 집은 부유하고 몸은 귀하여 편안하고 즐거우며, 수명은 쇠나 돌처럼 끝이 없으소서
· 복록정명, 장락만년(福祿正明 長樂萬年) : 행복은 공명정대하여 까닭 없이 오지 않으니, 큰 즐거움이 오래 가소서
· 화신양소, 광풍동춘(和神養素 光風動春) : 정신은 부드럽고 뜻은 꾸밈없이 기르니, 비온 뒤의 맑은 날에 부드럽게 부는 바람이 봄을 부른다.
· 화기치상, 장락무극(和氣致祥 長樂無極) : 음양이 고를 때 반드시 상서로운 일을 이루고, 즐거움이 끝이 없도다.
·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 입춘에 크게 길하고, 힘이 넘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소서
· 춘화태탕, 발상치복(春和駘蕩 發祥致福) : 봄은 따뜻하고 한가하니, 상서로움이 생겨 행복을 부른다.
· 용유봉무, 세락민희(龍遊鳳舞 歲樂民喜) : 용이 놀고 봉황이 춤추니, 세월이 즐겁고 백성이 기쁘다.
· 도숙삼천, 신풍가훤(桃熟三千 新風歌喧) : 천도복숭아가 익어, 새바람에 노랫소리 드높다.
웹사이트: http://www.seamuse.go.kr
연락처
국립해양유물전시관 김애경 061) 270-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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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8일 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