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민공원내 자전거 공기주입기 한강변 12곳에 설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한강시민공원내 12곳에 높이 567mm 둘레 101mm의 원형 공기주입기 12대를 첫 도입하여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강시민공원내 공기주입기를 설치하기 전 의견수렴을 위해 자전거동호회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하여 공기주입기 적정 설치와 모형, 이용자 편의를 위한 개선사항 등 자전거 이용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은 후 설치하게 되었다.
이번에 한강변 12곳에 설치된 공기주입기 위치는 광나루(만남의 광장 앞), 잠실(한강랜드 유람선 선착장 앞), 뚝섬(잠실대교 하부), 잠원(지구사무소 앞), 반포(원음방송 앞 체육공원), 이촌(옥수역 아래), 여의도(지구사무소 밑), 양화 (안양천 자전거보관대), 망원(양화대교 밑 의자설치 주변), 난지(체육시설지 주변 자전거보관소), 강서(방화대교 밑)이며,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과 잘 어울리는 파란색을 써서 시민들이 잘 보이도록 했다.
현재 한강에는 12개 자전거 코스가 있다. 강남지역은 강동구 암사동 광나루지구에서 강서구 개화동 양화지구까지 41.4km, 강북지역은 광진교에서 마포구 망원동 난지지구까지 39.3km에 걸쳐 조성되어 있고 한강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달릴 수 있어 자전거 매니아들에게는 매력적인 스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자전거동호회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도로 2km마다 공기주입기 28대를 추가설치할 계획이며, 2008년 까지 강변북로의 광진교에서 구리시계구간 총연장 2,250m, 폭 5m로 홍수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물에 뜨는 자전거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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