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의 옛 발자취를 찾아서 일본으로 가다”

서울--(뉴스와이어)--2007년은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7세기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간 문화교류의 첨병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를 기념하기 위해,한,일 양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2월 5일, 국가청소년위원회와 한국청소년연맹에서는 60여명의 '조선통신사 탐방단'을 구성하여, 조선통신사들이 일본에서 활약하였던 경로와 유적을 탐방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탐방행사는 단순한 유적을 둘러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 조선통신사가 양국에 미쳤던 다양한 영향을 조사하고 일본 대학생들과 현지에서의 직접적인교류회를 통해, 양국의 젊은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의견들을 솔직하고 진지하게 교환할 예정이다.

60여명의 탐방단은 15개 팀으로 나누어지게 되며, 각 팀별로 역할수행과 탐방일지를 작성하여,조선통신사를 근거로 한 미래의 한,일 관계에 대해서도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행사 첫 날인 2월 5일 부산 영가대(범일동)에서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해신제 및 탐방대 발대식을실시하고, 당시 조선통신사들의 주 활약처였던 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 오카야마현을 둘러보고, 다시 부산으로돌아오게 된다.

국가청소년위원회 최영희 위원장은"조선통신사 400주년을 기념하는 첫 행사가 될 탐방단은 당시에 조선통신사가 가졌던 의미를 단순하게 기억하고 즐기는 행사가 아닙니다 저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의 한,일 양국의 관계를 정립하고, 발전시키고,이를 청장년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연락처

한국청소년연맹 나미화 과장 02-841-9126

이 보도자료는 한국청소년연맹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