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발표된 4분기 영업실적은 총취급고 3,959억원(+5.9%, yoy), 영업이익236억원(+15.0% yoy)으로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홈쇼핑 본업에서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엠플온라인, BSI 등 계열사로부터의 지분법손실 확대와 이자비용이 증가하면서 경상이익은 58% 이상, 순이익은 63%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로부터 발생하는 손실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과정속에서의 성장통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손실폭이 확대되고 있고 단기간에 회복되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어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가 지리한 횡보 속 조심스런 바닥 찾기 과정 진행될 전망
금년 역시 영업환경이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내수소비 침체속에서 업종내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여 동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영업외부문 역시 지난해 엠플온라인의 손실폭이 200억원 발생하면서 예상치를 초과했는데, 금년에도 대규모의 손실 발생이 전망되고 또한 지난해 4분기부터 지분법평가대상으로 편입된 BSI 역시 금년 100억원 이상의 지분법적자가 예상되어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영업환경의 불투명한 점이 부각되면서 주가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당사 역시 실적 추정치 변경과 보수적인 주가 평가로 목표주가를 7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다만 현 가격대는 발생 가능한 모든 악재가 반영된 수준까지 하락함으로써 추가적으로 예상치 못한 악재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주가의 추가 하락보다는 지리한 횡보 속 조심스런 바닥 찾기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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