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 전 공장 HACCP 지정 추진
김치제조 및 유통 중견기업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 www.hskimchi.co.kr)은 본사 부천공장과 자회사 효원의 충북 진천공장의 해썹 지정에 이어 충남 서산공장에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적합한 생산시스템 구축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성식품은 이번 충남 서산공장에 해썹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제조설비를 대폭 강화한다. 최신 위생 시스템 및 자동화 라인 구축을 통해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로 품질경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성식품 서산공장은 3월 초 공장 리모델링 완료 이후 하루 40톤 규모의 생산체제로 가동된다. 또한 상반기 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김치류에 대한 실시상황평가를 받아 HACCP 적용업소로 지정될 전망이다. 한성식품은 이를 통해 모든 제조 공장이 HACCP 지정을 받아 전사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을 강화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성식품 HACCP 팀장 김순진 상무이사는 “지난 해 부천공장과 효원공장이 HACCP 지정업소로 적용된데 이어 서산공장에 HACCP 지정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모든 공장의 HACCP 지정을 통해 전사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김치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성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이미 지난해 1월 본사가 위치한 부천공장(HACCP 제208호)이, 지난해 7월 자회사 효원의 충북 진천 공장(HACCP 제238호)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적용 업소로 지정된 바 있다.
해썹(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이란 원료에서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여, 예방·제거하는 종합적인 위생관리시스템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해관리를 통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제품의 품질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발전적인 관리를 가능케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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