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문화방송과 2007년 KLPGA 정규투어 5개 열어

서울--(뉴스와이어)--KLPGA(회장 홍석규)는 31일(수) 오전 11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6층에 위치한 메라크룸에서 주식회사 문화방송(대표이사 최문순)과 투어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MBC투어(가칭)는 연간 5개 대회가 열리며 각 대회의 총상금은 2억원이다. 연간 10억원의 총상금을 걸고 MBC투어를 출범시킨 주식회사 문화방송의 한 관계자는 “공영방송사인 MBC가 KLPGA투어에 뛰어든 가장 큰 이유는 여자골프가 국민들에게 거부감 없는 매력적인 컨텐츠 중 하나”라며 “국내 여자프로골프를 한단계 성장시키는 데에 MBC가 중추적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MBC는 90년대 초창기 KLPGA투어 중계를 시작으로 2000년대 초반 KLPGA 스포츠서울 투어의 중계를 거의 도맡아 했고 이후 연간 4~5회씩 KLPGA 정규대회를 꾸준히 중계해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큰 부분을 담당해왔다.

KLPGA 한명현 수석부회장은 “MBC투어의 출범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는 급성장하게 될 것이다”면서 “매 대회마다 새로운 스타플레이어가 탄생하는 훌륭한 투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조인식에서 소감을 밝혔다.

MBC투어 5개 대회가 들어오면서 2007년 KLPGA 정규투어는 모두 26개 대회로 늘어났다. KLPGA투어는 작년부터 들어온 KB국민은행 스타투어가 올해 1개 대회를 더 개최함으로 인해 양대투어의 수만도 모두 10개에 달한다. MBC투어의 출범으로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된 KLPGA투어는 USLPGA, JLPGA투어와 함께 명실상부한 ‘세계 3대 투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lpgaiqt.com/

연락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고형승 주임, 신재은 02-587-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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