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원조 스타 안재욱, 드디어 한류 엑스포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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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1 11:06

서울--(뉴스와이어)--노래와 연기를 겸하는 멀티 엔터테이너의 대표주자 안재욱이 2월4일 오후 4시부터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07 마이 라이프 이즈…’(2007 My Life is….)란 이름으로 공연을 갖는다.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 엑스포 ‘한류 엑스포 in Asia’(이하 한류 엑스포)의 특별 행사인 이번 공연은 오랜만에 접하는 그의 국내 공연이라는 점에서, 또한 9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한류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남다른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안재욱은 드라마와 노래를 통해 중국 대륙에 한국 문화 컨텐츠의 우수성을 알렸고, 이후 중화권 전역에 걸쳐 한국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를 지켜왔다. 최근에는 일본으로 활동무대를 넓혀 톱스타들만 선다는 도쿄 부도칸에서 성공리에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안재욱은 이번 ‘2007 마이 라이프 이즈…’에서 그대 떠나가도’ ‘언제나 너의 곁에서’ ‘수호천사’ 반지’ ‘말해줘’ 등 자신이 그동안 발표했던 히트곡을 부른다. 또한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다양한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통해 그의 활동을 짚어보는 토크쇼 코너가 마련되고 추첨을 통해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자신의 애장품을 선물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2006년 11월29일 톱스타 배용준이 참석한 개막식으로 성대하게 막을 올린 한류 엑스포는 신년 들어 세븐 김래원 이준기, 이동건 등의 스타들이 참가한 특별 행사로 더욱 열기를 높였다.

여기에 안재욱과 함께 원조 한류 스타로 불리는 강타가 2월25일, 국내와 해외에서 쌍끌이 인기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동방신기가 3월8일 각각 공연을 갖기로 확정됐다. 특히 3월10일 폐막식에는 개막식에 이어 배용준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마지막 날까지 한류의 뜨거운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hallyu-exp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