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는 07.2.2(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제3차 UNWTO ST-EP(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통한 빈곤퇴치) 재단 이사회’에 도영심 UNWTO ST-EP 특별고문(前 외교부 스포츠·관광대사)을 파견함.

우리정부의 주도적인 유치노력에 힘입어 2004년 11월 서울에 설치된 세계관광기구(UNWTO) 산하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통한 빈곤퇴치(ST-EP: Sustainable Tourism for Eliminating Poverty) 재단’의 활동이 본격화된다.

UN 밀레니엄개발목표(MDGs)인 전 세계 빈곤인구의 반감을 위한 관광분야 국제기구

세계관광기구(UNWTO)는 2015년까지 세계 빈곤인구를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2004년 11월 서울에 스탭재단(ST-EP)의 본부 사무소를 설치하였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부는 UNWTO와 재단설립의 본부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04-7년까지 재단의 초기 설립 및 운영 지원을 위해 총 5백만불을 기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어 2005년 11월 세네갈에서 개최된 제16차 UNWTO 총회에서는 전 세계 160여 개 회원국의 지지로 ‘ST-EP 재단 정관’이 승인되어 재단 운영의 기본틀이 완성되었고, 곧이어 재단이사회가 구성(이사장:도영심)되었다.

재단 이사회는 대륙별 대표(일본, 이태리, 에쿠아도르, 세네갈, 레소토, 인도, 사우디아라비아)와 WTO 사무총장 등 관계자, 우리 정부 대표 등으로 구성되며, 문화관광부는 도영심 UNWTO ST-EP 특별고문(전 외교부 스포츠·관광대사)를 정부대표로 파견해오고 있다.

06년 5개 사업(총 355,500불) 선정에 이어, 07년 10개 사업(총 50만불 예정)

지난 해 제2차 재단이사회(06.6, 에콰도르)에서는 전 세계 빈곤국의 대륙별 분포를 감안하여 아프리카 3개국, 남미 1개국, 아시아 1개국 총 5개 시범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사업내용은 관광상품 개발(페루, 에콰도르), 관광지 관리능력 양성 교육(이디오피아와 기니아 및 베트남), 다리 건설(케냐) 등으로 단순한 원조가 아니라 해당 지역 주민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그 기반이 지속적으로 주민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해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실행 및 기금모금전략, 17개 예비사업의 검토를 통해 07년도 사업을 확정·발표할 예정이어서 ‘관광발전을 통한 빈곤퇴치’ 전문 국제기구로서의 면모와 위상을 새롭게 하는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아프리가 9개국의 국립공원 네트워킹 사업도 착수한다.

전 세계 관광외교의 창, ST-EP 재단을 통한 우리 정부의 관광외교역량 강화 기대

공적개발원조(ODA) 수혜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우리나라가 ‘UNWTO ST-EP 재단’을 통해 전 세계 빈곤국의 관광분야 지원을 주도하고 있는 점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네덜란드 공적개발원조기구인 SNV에서 향후 3년간 100만불씩의 기여의사를 밝히는 등 재단이 각종 국제기구 및 원조단체와 활발하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점도 재단의 향후 활동에 청신호로 여겨진다.

지난 1월 10일,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의 요청으로 UNWTO ST-EP 재단에서 개최한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통한 빈곤퇴치 워크샵’에서 아프리카 대사들은 “한국의 경험을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배웠다”고 말한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전 세계 관광 외교의 창으로 그 위상이 높아져 가고 있는 ST-EP 재단을 통한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대개도국 관광분야 지원사업 체계를 마련하여 우리 정부의 관광외교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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