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마을주민이 앞장선다

영덕--(뉴스와이어)--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극심한 겨울철 가뭄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촌 주민들의 주 소득원인 송이산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양여 부락별 산불진화장비를 비치하고 입산요로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윤번순산을 실시하는 등 마을주민들이 앞장서 송이산 입산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송이 양여 부락 주민들은 “우리마을 송이산은 우리가 지킨다”는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를 내걸고 마을마다 산불 길목 지키기에 나섰으며, 1월 31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 주민일동이 영덕국유림 관리소와 합동으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국유림내 송이 7.2톤을 60개 마을부락에 양여하여 농외 소득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고 밝히고, 또한 산불발생 대부분이 사람들의 사소한 실수로 발생한다면서, 무단입산과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등을 삼가며, 산불발생시 산림관서에 즉시 신고를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south.foa.go.kr

연락처

영덕국유림관리소 경영계획팀 안우진 054-730-814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