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올해 건설공사의 조기발주에 대비하고 견실시공을 도모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부실시공예방 교육’을 예년에 비해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그 동안 매년 3월경 ‘부실공사 근절’을 위해 건설관계 공무원 및 감리원, 설계·시공업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부실공사 방지교육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설계단계에서부터 부실설계 요인을 제거하고 견실시공을 도모하기 위해 ‘부실시공예방 교육’을 공사발주 이전으로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

교육일정은 2개 권역으로 나눠 2월 1일에는 나주시 문예회관에서 서·남부권 11개 시군 등 440명을, 2월 2일에는 동·중부권 11개 시군 460명 등 모두 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각 공정 단계마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시공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 능력배양과 지도감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 매년 반복되는 정례화 된 교육을 탈피하고 이번 교육부터 부문별 전문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건설교통인재개발원의 전문 교수를 초빙, 건설현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공사안전 관리 및 노무관리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시군 공무원에게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선진 건설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도가 지난해 말 설계시공일괄 입찰방식으로 실시설계 적격업체를 선정한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개설공사에 대한 사업설명과 현수교, 사장교 가설공법 등 신기술 및 신공법도 소개,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그런데, 도는 앞으로도 부실공사 근절을 위해 건설현장에 대한 불시 기동감찰 활동을 실시하고 부실시공이 적발될 경우에는 설계회사, 건설업체, 감리업체에 대해 부실벌점 부과와 삼진아웃제를 강력히 적용, 소규모 공사라 할지라도 ‘신상필벌’을 엄격히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건설행정 전반에 대한 도의 정책방향과 목표를 직접 설명하고 부실시공 척결을 위해서 공직자, 건설업체, 설계용역업체, 책임감리원의 필요한 자세를 강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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