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마일리지, 포스코 나눔문화로 확산
포스코가 ‘04년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 후 2006년말까지 봉사활동 1000시간을 달성한 직원이 8명, 직원 가족이 14명에 이르며, 또한 직원가족을 포함하여 500마일 73명, 300마일 152명, 100마일 1,187명 등 마일리지 실천자가 총 1,434명에 이르는 성과를 낳았다.
’05년 8월 최초로 봉사 마일리지 1000시간을 달성한 이선씨(스테인리스생산부 황승섭씨 부인)이후 포항제철소에서는 화성부 김혁진 씨(52세)가 ’07년 1월까지의 누계 실적 기준으로 1,000시간을 달성했다. 이는 매월 120시간씩 매일 4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한 것으로, 일반인으로서는 놀라운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씨는 시각장애인 전문 봉사그룹인 한빛봉사회를 결성하여 시각 장애인의 차량봉사, 체육대회 자원봉사, 점자교실 운영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현재 포스코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하고 서울-포항-광양 전사에서 조직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자원봉사를 기업문화의 한 축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이러한 포스코 사회공헌 활동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직원뿐 아니라 가족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이다. 작년 한해 직원 가족은 2,019명이 참가하여 총 10만 6천 시간을 기록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 수도 꾸준히 늘어 작년 한해 포스코 직원들의 봉사시간은 모두 25만 5천 시간으로, 직원 1인당 15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포스코 사회봉사팀의 문말애(35세)씨는 ‘직원 및 가족들의 늘어나는 봉사시간만큼이나 복지시설이나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 한해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에 사랑의 손길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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