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연못이나 호수, 양식장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수질정화 장치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수질환경 전문업체 파워21(대표 태양숙)은 환경전문업체인 태현수질공사에서 이전 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2년 여간의 자체 연구개발 끝에 새로운 개념의 수질정화장치 '여울21'을 개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울21'은 원통형으로 생긴 정화장치로, 이 정화장치를 물속에 담가두는 것만으로 수질을 깨끗이 개선할 수 있다.

현재까지 장치 성능을 시험한 결과 1톤의 물에 포함된 세균 70%를 살균하는데 약 30분 정도의 높은 정화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충섭)에 성능측정을 의뢰한 결과 2.5 X 104 정도의 세균수를 가진 수질이 '여울21' 장치를 통해 8.1 X 103 정도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대전송어양식장에 시험해 본 결과 1ml당 680마리를 상회하던 일반세균수가 36마리까지 감소했으며, 대장균수는 80마리에서 13마리까지 감소해 생활용수'적합'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 장치는 필터 등 여과장치가 따로 없어도 돼 관리가 유용하며, 600w 정도의 낮은 전기소모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측은 연못, 호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Pond & Lake'형과 양식장 등에 사용 할 수 있는 'Farm'형의 2가지로 구분해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그 동안 강원도 평창군 송어양식장, 광정 광어양식장 등 전국 각지의 양식장에서 시험 가동했으며, 경기도 용인 은화삼 골프장, 경마공원 등에서도 현재 연못 정화용으로 시험 활용하고 있다.

태양숙 사장은 "실제로 양식장 등에 시험 운용해 본 결과 약 15일 만에 수질이 크게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었다"며 "국내 양식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제품"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6월 설립된 이 회사는 충남대학교 산학연교육연구관에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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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숙 사장 042-821-7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