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부동산대책,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수세 줄어
이에 정부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완화를 논의하고는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는데다 완화 된다 해도 분양가상한제를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돼, 매수자들은 어떻게 될지 추이를 지켜보는 상태다.
따라서 초기단계면서 지분시세가 비싼 곳은 거래가 거의 없었으며 사업진행이 빠르거나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곳 위주로 소폭 거래되는 것에 그쳤다.
강북구 미아뉴타운은 거래없이 조용하다. 비수기일 뿐 아니라 인근 길음, 장위 뉴타운이 10월 도촉법에 의한 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투자자들이 미아뉴타운으로 선회해 이미 시세가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마포구 아현뉴타운도 소강상태. 호가도 높고, 분양가상한제 영향으로 매수문의가 뚝 그쳤다. 그러나 시세를 낮춰 매물을 내놓진 않고 있다.
또, 마포구 대흥3구역은 12월 서울시 도시·건축위원회에서 구역지정 수정가결 됐지만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위치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매물도 많지 않고 매수세도 줄었기 때문이다. 10평대 지분시세가 평당 2천5백만~3천만원이다.
반면, 중구는 신당동 일대 재개발 사업진행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매수세문의가 꾸준했다. 특히, 신당7구역은 위치가 좋은데다 지난 1월 19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10평대 지분시세가 지난달보다 50만원 올라 평당 2천만원이다.
성북구는 동선동 일대가 활발하게 거래된다. 인근 길음뉴타운에 비해 시세도 저렴하고 거래 제약도 없어 실수요자 위주로 문의도 꾸준하고, 거래도 되는 편이다.
동선3구역이 1월 19일부터 구역지정을 위한 공람에 들어가면서 사업진행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돼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10평대 지분시세가 평당 2천만원이다.
경기도도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안양, 부천 등 경기도1차 뉴타운에 속한 재개발 구역들은 이미 오를대로 오른데다 사업진행 초기단계가 많아 매수세가 거의 끊겼다.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1-2구역 10평형대가 평당 1천4백만~1천6백만원이다.
1월에 재개발 사업진척을 이룬 곳은 6곳으로 구역지정신청 1곳, 추진위승인신청 1곳, 추진위승인 1곳, 조합설립인가 3곳이다.
동대문구는 전농12구역은 1월 9일 추진위승인 신청했으며, 전농10구역이 지난 1월 16일 구역지정신청했다. 전농10구역은 구역면적 25,007㎡(7,564평), 건폐율 21.74%, 용적률 229%, 전체 4백34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중구에서는 신당10구역과 7구역이 각각 1월 9일과 19일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신당10구역은 작년 5월 구역지정이 난 뒤 8개월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면적 42,767㎡, 용적률 250%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1월 24일 개최한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결과 서대문구 홍은12구역과 동작구 본동5구역이 각각 구역지정 수정가결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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