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킨텍스 제2전시장 건립사업 현장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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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07-02-01 09:46
고양--(뉴스와이어)--킨텍스(KINTEX, 대표이사 김인식)의 제 2전시장 건립사업 예비타당성에 대한 KDI의 본격적인 조사가 착수되었다.

킨텍스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확장의 필요성 및 투자 우선순위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킨텍스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킨텍스는 지난해, 산업자원부와 기획예산처를 거쳐 예비 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금번 조사방문이 이루어졌다.

관련 회의에서는 KDI, 킨텍스를 비롯해 산자부, 경기도, 고양시, KOTRA 관계자들이 참석, 부지개발계획, 지원단지 개발현황, 정책적 추진계획 및 중앙부처와의 정책적 공조관계 등 제 2전시장 건립 사업 관련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제 2전시장 건립 위치, 규모, 전시 지원단지 등의 현장 시찰도 진행됐다.

킨텍스 관계자에 따르면 “KDI의 현장조사단은 킨텍스의 규모 및 그간의 운영성과, 지자체의 정책적 의지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특히 제 2전시장 건립 관련해서는 경제파급효과와 지자체의 의지를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KDI 조사 결과 타당성 없는 사업으로 확정 될 경우 5년간 재 상정이 불가하므로, 2단계 확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타당성 있는 사업이라는 조사결과를 얻어야 한다. 최종 조사결과가 발표되는 오는 6월 이후, 최종 지원이 확정되면 정부예산 편성작업을 거쳐 ‘08년부터 제2 전시장 건립 사업이 착공되어 2010년에 완공되는 수순을 밟게 된다.

킨텍스 김인식 대표이사는 “올해는 2단계 건립을 위한 테스크포스팀(TFT)이 구성·운영될 예정이며, 설계 등 제 2단계 마스터플랜이 완성될 것”라고 말하고 “하드웨어적인 확장만이 아니라 2배 이상 커지는 전시장의 효율적인 운영전략 수립 등 소프트웨어적인 확장계획도 동시에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전시장이 건립되면 킨텍스는 제1전시장 부지면적 23만m2/전시면적 5만 4천m2와 제2전시장 부지면적 75만m2/전시면적 5만 4천m2로 총 98만m2의 부지에 10만 8천m2 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전시면적이 10만㎡은 세계적인 전시회를 유치할 수 있는 국제적인 전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 2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명실공히 국제적인 전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킨텍스 제2전시장이 건립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완공 시 생산유발효과는 6,862억원, 부가가치효과는 약 2,879억원, 고용은 약 7,147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 파주 출판문화단지-LG필립스 LCD산업단지와 함께 경기 서북부 지역의 新 산업벨트를 형성하여 남북한 통일시대를 대비한 산업전초기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킨텍스는 고양시를 비롯,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05년 개장 이후 국내 Big 5 전시회를 모두 유치,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산업전문전시장으로써 면모를 높였다. 개장 1년 반만에 전시 참관객도 고양시 인구의 5배 가까운 465만명을 유치했다. 가동률 50%를 달성하는 데 5년 이상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킨텍스는 개장 1년만에 가동률 50%를 달성하는 등 국내 전시컨벤션산업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면서 한국 전시컨벤션산업의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다.


킨텍스 개요
KINTEX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국제 전시∙컨벤션 센터로 국내외 전시회, 컨벤션 유치 및 전시회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MICE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내 최대 전시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완공되는 제 3전시장으로 총17만 8천㎡의 전시면적을 확보해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KINTEX,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 안전산업 전시회이다.

웹사이트: http://www.kint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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